안동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전국최고 평가

2009-07-19     경북도민일보
 
산업체 협업 소통 채널 구축
 
 안동대학교(총장 이희재)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공학교육혁신센터지원사업의 2008년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고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구축한 Co-Education Network이 `Co-Education Network 구축 및 운영’이라는 제목으로 연차평가위원회의 혁신사례로 선정됐다.
 대학관계자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가 세계 최고 수준의 공과대학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전국 60개의 공과대학에서 67개의 센터(공학교육혁신센터 60개,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 5개, 융합교육거점센터 2개)를 설립해 각 대학별 특성에 맞는 공학교육프로그램을 운영, 매년 평가를 통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안동대가 2008년 연차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얻었다는 것.
 이번 최고 평가 결과는 그 동안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산업체 협업형 실무능력개발 공학교육혁신사업 수행을 통한 실무능력개발 중심의 공학교육혁신체계 구축을 위해 Co-Education Network(http://coed.andong.ac.kr)을 개발해 교육기관과 50여 개의 참여 산업체가 교육 분야에서 협업할 수 있는 소통 채널을 확보했으며 7개의 혁신 어젠더에 대해 25개의 개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공학설계 교과목과 연관해 공과대학의 각 전공에서 산업체가 제시하는 산업현장의 문제에 대한 공학설계 프로젝트를 산업체 멘토와 협업으로 진행, Co-Education Network을 산업체와 학생, 교수가 공학교육에 실질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국 최고 평가 점수를 얻게 됐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