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심은 자리 `사랑’ 난다

2006-05-15     경북도민일보
 
 
상주시 내서면공무원 이웃돕기
`사랑의 고구마 심기’행사 펼쳐

 
상주시 내서면사무소(면장 김동선) 직원 20여명이 지난 12일 휴경지 500여평에 사랑의 고구마를 심었다.
 이날 고구마 심기는 성종환(57·내서면 신촌리) 지내에서 `함께하는 세상, 나누는 사랑, 변화하는 공직상’이라는 주제로 고구마 6,000여포기를 심어 올 가을에 1000㎏의 고구마를 수확해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누어줄 계획이다.
 내서면 김한길 산업담당은 “고구마 심기와 같이 앞으로도 직원이 중심이 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펼쳐 서로 돕고 살아가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