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청소년대표 출신 차지호 영입

2009-07-22     경북도민일보
 
 포항은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차지호(26)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171cm, 68kg의 날렵한 체격조건을 가진 차지호는 탁월한 스피드와 정확한 크로스 능력을 겸비한 측면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차지호는 지난 2003년 한양고 시절부터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U-17, 18, 19, 20세 대표로 활약해 왔다. 고교 졸업후 FC Lyu Oslo(노르웨이), 멜브른 나이츠(호주), 구마모토 로아소(일본) 등에서 다양한 축구문화를 체험하며 성장해왔다.
 포항구단 관계자는 “차지호의 합류로 포항 특유의 측면 공격이 더욱 강해질것으로 기대된다”며 “더욱 강해진 미드필드진을 바탕으로 트리플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