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카누부 세계 金물살 헤쳤다

2009-07-26     경북도민일보

 亞대학선수권 카나디언서 금 4개·은 3개 획득 쾌거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카누부(감독 신광택)가 2009년 아시아 대학 카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동국대 카누부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폴에서 개최된 2009년 아시아 대학 카누선수권대회에서 카나디언 종목의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카나디언 종목의 전 국가대표 출신인 박호기(사회체육 4), 안현진(사회체육 2)은 각각 대회 2관왕을 차지해 최강의 기량을 뽐내며 한국의 기상을 드높였다.
 신광택 감독은 “2010년 중국 광저우 하계아시안게임에서도 반드시 금메달을 따도록 선수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2009년 아시아 대학 카누선수권대회는 우리나라의 2개 대학을 포함해 아시아 각국의 13개 대학이 참가했으며 동국대 카누부가 금메달 4개를 획득해 한국 최고의 실력을 세계에 자랑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