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ROTC 하계입영훈련서 전국 1등상

2009-07-27     경북도민일보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 학군사관(ROTC) 후보생도들이 하계입영훈련에서 전국 1등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6월29일 경기도 성남시 학생중앙군사학교에 전국 학군사관 후보생 2100여명이 입소해 4주간 실시된 입영훈련에서 군사학 이론과 사격 등의 실기교육을 받은 생도들 중 25일 열린 수료식에서 대구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4학년 차원태씨가 최우수 성적으로 교육사령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차지했다.
 또 관광경영학과 4학년 박상수씨는 훈련 중 발을 다쳐 14바늘을 꿰매는 큰 부상을 입고도 1주일 뒤 실시된 60㎞ 행군을 완주하는 등 불굴의 의지로 다시 훈련에 임해 동료들은 훈련을 무사히 마친 박씨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