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계명대,약물부작용보고 활성화 사업 신규 지정

2009-07-29     경북도민일보
 경북대학교병원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약물부작용보고 활성화 사업에 신규 지정됐다.
 29일 식약청(KFDA)에 따르면 약물부작용보고를 활성화 하기 위해 지역 센터를 선정해 보고의 활성화를 도모했으며, 올 7월 사업단 규모로 확대되면서 총 15개 병원으로 약물감시센터가 구성, 경대와 계대병원 등 7곳이 새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족한 약물감시사업단을 통해 △부작용 모니터링 활성화 사업 △약물역학 및 분석연구 △교육 및 홍보 콘텐츠 개발 △국제 조화 및 표준화 사업 등 부작용 보고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한 4개 사업분야를 수행할 예정.
 경북대병원 KFDA 지정 지역약물감시센터의 책임자 김신우 교수는 “약물 부작용 발생 시 의료인의 잘못으로 돌리기보다 약제와 개인의 특성에 따른 원하지 않은 반응으로 이해하고 이를 충실히 신고함으로서 개인이 재투여 받는 것을 가능한 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특정 약제의 안정성에 대한 국내 자료의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