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수난사고 급증 특별관리

2009-08-02     경북도민일보
 성주소방서는 수난사고 급증기간을 맞아 수난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특별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성주군의 수난사고는 7-8월에 전체사고의 83%가 발생함에 따라 성주소방서에서는 7-9월(3개월간) 토·일요일·공휴일 성주119안전센터 및 구조대 소방공무원을 4조 2명씩 편성해 금수면 무학리 배바위 외 9개소에 대해 매주 유동순찰을 실시한다.
 또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배치돼 있는 가천면 가천교 주위, 포천계곡 일대, 수륜면 양정교 주위에 대해서는 소방간부가 감독순찰을 실시한다.
 한편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를 대비해 내·외근 전직원을 4개조로 편성, 상황단계별로 근무체제를 강화하고, 특히 안전센터에 구조요원 유자격자를 1명씩 배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여홍동기자 yh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