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 울려 퍼지는 `베토벤 바이러스’

2009-08-20     경북도민일보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인기를 모았던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2009 청소년과 함께 하는 클래식 음악회’(베토벤 바이러스 in Summer)가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영주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영주교육청과 영주문화원이 주관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사한다.
 지난 11일부터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를 비롯해 성남, 하남, 대전, 고양, 인천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열리는 베토벤바이러스 in Summer 공연에서는 베토벤 바이러스의 아름다운 드라마 영상은 물론 자클린느의 눈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을 비롯, 비발디의 사계 中 여름, 스메타나의 몰다우 등을 해설과 함께 연주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연의 연주를 담당하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실제 연주를 담당했던 오케스트라로 최근 김연아 아이스쇼 공연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담당한 바 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