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저수지 70대 사채 발견

2009-08-25     경북도민일보
 25일 오전 10시께 김천시 어모면 은기리 갑골저수지에서 이 마을에 사는 A(72) 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자는 “자고 일어나보니 A 씨가 사라졌다는 A 씨 부인 얘기를 듣고 다른 주민들과 함께 찾아 나섰다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경찰에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가 평소 부채 문제로 괴로워했다는 가족의 말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