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등록 20만대 `눈앞’

2006-09-12     경북도민일보
포항지역 차량대수가 20만대 등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12일 포항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말 현재 차량등록대수는 20만대에 9976대가 부족한 19만24대로 지난해 연말 18만5310대에 비해 4714대 증가했고 2004년 17만7930대에 비해서는 1만294대 늘어났다.
 또 외제차량 등록대수도 올들어 64대를 포함해 모두 645대로 전체 등록대수의 0.3%를 차지했다.
 치량등록대수를 유형별로 보면 승용차가 전체의 73.2%인 13만9260대로 가장많고 화물차량 3만6919대, 승합차 1만1950대, 영업용택시 3596대, 특수화물 1895대 등의 순으로 집게됐다.
 이같은 차량 등록대수는 포항시 전체 가구수 17만6158가구의 1.07가구당 1대, 인구 50만7902명 중 2.69명당 1대로 경북에서 보유율이 가장높고, 전국의 보유율에서도 10권 이내로 상위권에 해당된다.
 이종순 포항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현대 등 자동차 생산업체들이 연말에 할인을 하가나 구입조건을 좋은 조건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연말 차량등록이 평월보다 늘어날것” 이라면서 “현재 등록 추세로  오는 연말 또는 내년초 등록대수가 20만대를 넘을 것 같다” 고 말했다.  /김달년 기자 kim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