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골재 쏟아져 행인 참변

2009-08-30     경북도민일보
 29일 오전 9시25분께 성주군 초전면 도로에서 골재를 실은 덤프트럭이 도로 옆으로 넘어져 80대 노인이 골재에 깔려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천에서 성주 방면으로 트럭을 몰고 가던 운전자 김모(48) 씨가 좌회전하던 다른 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핸들을 갑자기 조작하는 바람에 넘어지자 실려있던 골재가 박모(81·여)씨를 덮쳐 숨졌다는 것.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성주/여홍동기자 yh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