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 구급출동 증가

2009-09-01     경북도민일보
 김천소방서(서장 안태현)의 올 상반기 구조구급 출동 건수가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소방서는 올 상반기 출동은 3203건, 구조와 구급이송은 2306명으로 구급출동건수는 12%, 이송건수는 4.8%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119구급활동은 하루 평균 16.1회인 2900회 출동해서 2219명을 응급처치하거나 병원에 이송해, 구급차 1대당 매일 3.2회 출동해 2.5명을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유형별로는 질병환자 1,237명(55.7%), 사고부상 543명(24.5%), 교통사고 325명(14.6%)순으로 나타났다.
 질병환자는 고혈압 98명(7.9%), 당뇨 63명(5.1%), 심장질환 25명(2%)순으로 조사됐다.
 출동에서 현장도착까지 소요시간은 5분 이내가 558명(25.2%), 6-10분 844명(38.2%), 10-20분 640(28.9%), 20분 초과 169명(7.6%) 등으로 나타났다.
 구조활동은 303회 출동에 109건의 구조활동을 벌여 87명을 구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고 종류별 구조는 교통사고가 37명(42.5%), 문개방 8명(9.2%), 산악사고 6명(6.9%) 등으로 나타났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