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일반인 도서대출 확대

2009-09-02     경북도민일보
 
 안동대학교(총장 이희재)가 9월부터 일반인들의 도서 대출 규모를 확대 운영한다.
 학교 관계자는 지금까지 일반 회원 한사람이 3권까지 빌릴 수 있던 것을 5권으로 늘이고 대출일수도 7일에서 14일로 대폭 연장하는 등 도서관의 일반인 활용규모를 대폭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출일수도 1회 연장할 수 있어 앞으로 최대 5권의 책을 1개월까지 빌려볼 수 있게 된다.
 그러나 5회 이상 도서 대출이 연체되면 회원 자격을 잃게 돼 1년 이내 재가입이 불가능하다.
 안동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같이 호흡하는 학문의 전당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대 도서관은 현재 총 62만권이 넘는 도서 자료와 4만여 비도서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전국 국공립대학교 1인당 장서 수 2위를 자랑하고 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