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디자인과 김민주氏, 캠퍼스 리포터 1위

2009-09-02     경북도민일보
 
 
계명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김민주(오른쪽) 씨가 `영삼성캠퍼스 리포터’공모전에서 베스트퍼포머상을 수상했다.
 
 계명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김민주(23·여)씨가 삼성에서 주관하는 `영삼성 캠퍼스 리포터’공모전에서 당당히 베스트퍼포머(1위)상을 수상했다.
 전국 110개 대학에서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김민주씨는 기사 작성과 홍보활동, PT를 펼쳐 심사위원들로부터 “성실성과 더불어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이 드러난 보도자료와 홍보물이 단연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근(8월 17일) 삼성전자 빌딩서 열린 시상식서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 이뤄진 PT 발표는 참가한 관객들과 관계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지난 3월부터 활동을 시작은 김씨는 기사 기획단계부터 취재, 사진촬영, 홈페이지 게시,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손수 진행했다.
 보도자료에 카툰을 반영해 독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고 자신의 전공한 살려 세련된 감각으로 디자인된 홍보물을 제작하는 등 독특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달에 4건씩의 보도자료를 성실히 만들어 내며 색깔 있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민주씨는 “전국대학생들과 어울려 리포터 활동을 하면서 일반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디자인과 콘텐츠 개발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다”며 “얼마 남지 않은 재학기간동안 공부와 전시회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동화일러스트레이터라는 꿈을 꼭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