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도시 시범사업에 40개 지자체 추천

2009-09-03     경북도민일보
  행안부,이달 말 5~10개 도시 시범도시로 선정
 행정안전부는 안전도시 시범사업에 총 40개 시·군·구가 시·도별 심사를 거쳐 추천됐다고 3일 밝혔다.
 안전도시 구축사업은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협력해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등 `안전·안심·안정 도시’를 구현하는 것이다.
 행안부는 이달 말 5~10개 도시를 시범도시로 선정해 각 5억~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천된 지자체는 대구 동구·수성구를 비롯, 서울 은평·송파구, 부산 동래구와 금정구, 광주 남구와 광산구, 대전 대덕구와 유성구, 인천 옹진군과 계양구 등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시범도시는 실현가능성과 적정성 등을 평가한 뒤 현지 실사를거쳐 선정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안전도시 구축사업을 점차 확대해 모든 지자체를 안전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