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안정농협 3년째 주민세 대납`훈훈’

2009-09-06     경북도민일보
 
올해 1369건 451만7700원
 
 영주시 안정농업협동조합(조합장 황갑식)은 지난 2007년부터 3년째 안정면민들의 주민세를 대납해 주고 있다.
 면민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주민세 납부의 번거로움과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농협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으며, 안정농협의 주민세 대납으로 영주시 체납건수 및 체납액 감소에 적지않은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1369건 451만7700원을 대납, 안정면은 주민세 체납이 없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황갑식 조합장은 “서로 칭찬하는 안정사회를 만들자”를 슬로건으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추석을 맞아 농협청년부에서 추진하는 벌초대행사업으로 얻는 수익금도 조합원들에게 환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