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한우 `명품 브랜드화’ 나섰다

2009-09-07     경북도민일보
고품질축산물 생산 교육
 
 문경시는 8일 시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축산농가,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공무원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축산물 생산 및 조사료 이용확대 교육을 실시한다.
 FTA협상타결에 대응하기위해 국내산 축산물 경쟁력제고 차원에서의  이번 교육은 여정수 영남대 교수가 `국제화시대에 대응한 한우산업’, 서 성 축산과학원 연구관의 `국내산 양질 조사료 생산과 이용방안’ 및 황재완 유통축산과장의 `문경시 축산 정책방향’에 관한 교육을 한다.
 시는 축산농가가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사료 생산이용에 역점을 두는 한편 사료작물재배, 조사료 경영체육성, 작목반 및 개별농가 조사료 생산 장비 보급을 통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2010년도에는 관내 13개 조사료 품질이 우수한 작목반에 대해서는 품질장려금을 지원해 축산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FTA협상타결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주고자 강도 높은 지자체 시책추진과 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발굴로 전국 최고의 문경약돌한우 고품질 브랜드화에 적극적인 지원과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한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