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찾아가는 평가서비스 주목

2009-09-08     경북도민일보
 섬유스트림간협력기술개발사업의 평가와 관련, 과제를 수행한 지역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평가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다.
 8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에 따르면 섬유산업스트림간협력기술개발사업을 최종평가함에 있어 대구경북지역 소재의 기업이 수행 완료한 과제의 평가위원회를 한국섬유개발연구원(대구 서구 중리동 소재)에서 갖기로 했다.
 이에따라 과제를 수행 완료한 코오롱글로텍(주)과 제원화섬(주) 등은 기존 평가기관 소재지인 서울이 아닌 대구의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최종평가위원회의 평가는 수행기간 2년에 대한 종합실적평가로서 평가위원회가 수도권 관행을 탈피, 지역기업의 편의를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섬유스트림간협력기술개발사업은 섬유산업의 특징인 각 단계별 스트림간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 및 신공정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7년 83억원의 사업비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 3년째 사업이 추진중이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