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울릉군·교육청 협약체결

2009-09-09     경북도민일보
 
 
 
 
 
 
지난 7일 협약에 나선 정윤열 울릉군수와 최수환 울릉교육청장, 조방제 대구경북영어마을위원장.
 
 울릉지역 초·중학생과 공무원의 영어체험교육 기회제공을 위한 `영어체험학습 지원사업’ 협약이 최근 체결됐다.
 9일 울릉군과 울릉교육청, 영진전문대학에 따르면 지난 7일 울릉군청 상황실에서 정윤열 울릉군수와 최수환 울릉교육장, 조방제 대구경북영어마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울릉군은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지역 초·중학생을 매년 대구경북영어마을에 파견, 영어심화교육과정(ESL) 등에 지원하게 된다.
 또 울릉군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40명 이상의 영어교육비를 지원, 영어마을에서 교육에 참가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윤열 울릉군수는 “국제 공용으로 쓰이는 언어가 영어인 만큼 울릉도 학생들이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영어교육 체험에 영진전문대학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