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지역단위 주도 자원봉사활동 필요”

2009-09-10     경북도민일보
   이병석 국토해양위원장, 자원봉사 활동 관련 토론회
  이병석(포항북) 국토해양위원장은 10일 오후 2시 한국자원봉사포럼, 한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와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자원봉사활동기본법’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자원봉사활동은 더 복잡해지고 더 다양해진 사회에서 非시장 경제를 만들어 나가는 초석”이라며 “민간의 효율성과 창의성을 중심으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때 자원봉사는 국민통합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2006년 2월 시행된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의 개정을 위해 정부, 국회, 민간 전문가 분들을 모시고 민간영역의 자율성 확대와 민·관 파트너쉽 공고화를 위한 역할 분담 및 지역중심의 자원봉사협의체를 강화하기 위한 지역협의회 구성안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김경동 한국자원봉사포럼 회장, 이제훈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대표, 김준목 한국자원봉사센터중앙 회장,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 행정안전부 등 관련 민간단체와 정부 부처 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