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준공식

2009-09-13     경북도민일보
 
 
 
 
 
 
문경시 공평동 매립장에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준공식이 열렸다.
 
 문경시는 지난 10일 공평동 매립장에서 한솔이엠이(주)대표이사, 문경시장, 문경시의회의장 환경부관계자 지역 주요인사와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시는 이번 소각장 준공으로 생활폐기물의 종합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소각처리에 따른 감량은 물론 매립장의 수명이 연장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도시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총 149억3400만원(국비 39억7000만원, 시비13억1300만원, 민자사업비 96억5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은 반입호퍼, 음식물류 폐기물 건조시설, 소각로, 대기오염방지시설 등의 시설을 갖추고 하루 36톤(음식물류 폐기물 16t, 일반 생활폐기물 20t)을 안정적으로 처리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음식물을 포함해 65t 정도이나 이중 상당량이 재활용 가능 폐기물로 주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시 수분을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친환경 도시를 건설한다”고 말했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