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지방자치경영대전 농·특산물 부문 최우수

2009-09-14     경북도민일보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수상
 
 의성군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농·특산물 부문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활기찬 전원도시, 실버토피아 의성’ 이라는 제목으로 복지서비스 부문과 농·특산품 부문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과 시책을 정리, 발표해 그 중 의성 황토 쌀과 마늘 목장 육성사업 등 농·축산물 브랜드 개발 및 유통 분야의 노력을 인정받았고 밝혔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경쟁력과 자랑거리들을 한데 모아 집중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지난 7월부터 8월말까지 1차 서류 심사와 2차 PT발표를 통해 수상 지자체가 결정됐다.
 또 전시회를 통해 내 고장 자랑 관과 맛 풍물 장터 관을 추석을 앞둔 오는 24일~27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
 이에 군은 내 고장 자랑관에 마늘의 고장답게 마늘 탑을 설치하고 우수 특산품을 전시하며, 의성의 자랑거리를 영상물을 통해 홍보 및 이미지 제고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지방자치경영대전의 최우수상을 바탕으로 의성 황토 쌀과 마늘 목장 등 지역의 농특산물들의 브랜드 개발 및 가치 상승을 통해 잘사는 의성, 행복한 의성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은 오는 9월 24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전국 50여개 지방자치단체와 국무총리 등 각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회 개회와 함께 시상식을 갖는다.
 의성/황병철기자 hb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