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 내년 의정비 동결

2009-09-16     경북도민일보
짧은 회기 일정에도 현장 의정활도 펼쳐 주민`호응’  
울릉 북면 천부일주도로 확포장 공사 현장을 방문한 울릉군의회 의원들이 공사추진상황등의 설명을 듣고 있다.
 
 
 
 울릉군의회(의장 이용진)는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제 163회 임시회서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수준으 2820만원(의정활동비 1320만원과 월정수당 1500만원)으로 동결해 의정비 심의위원회 구성과 여론 수렴 등의 절차를 생략할수 있게 돼 이에 따른 소요예산도 절감하게 됐다.
 이 의장을 비롯한 최병호 부의장등 의원 전원은 주민 최대 숙원사업인 서면 태하리에 건립중인 울릉군 공설 운동장 조성사업을 비롯, 북면천부 일주도로 확포장 공사와 섬목~관음도 탐방로 건설현장등 100여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각종 공사의 추진상황, 부실시공 여부, 민원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현장을 확인하는 등 짧은 회기 일정에도 불구, 현장 의정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또 주민최대 불편사항인 포항-울릉의 자유스런 왕래를 위해 경쟁여객선 유치와 주민선표구입확보등을 위해 여객선운항개선 특별위원회위원회(위원장 김병수)를 구성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릉/김성권기자 ks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