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청년단,독도사랑 환경정화활동

2009-09-18     경북도민일보
 울릉청년단이 독도선착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니어 청년단·부녀회원 60명 참여…백일장대회 등 각종행사 개최
 
 사회단체 울릉청년단(단장 박창주)이 지역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울릉주니어 청년단과 부녀회원 60여명이 지난 16일 독도현지를 방문해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주니어 단원들이 독도사사랑 백일장대회를 개최하는등 뜻깊은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이른아침부터  독도지킴이 독도평화호를 이용, 청년단원및 부녀회원, 주니어 단원들이 독도에 도착해 경비대원들을 위문하고 육·해상 자연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자연정화활동을 마친후 쥬니어 단원들은  백일장대회와 독도경비대원에게 편지보내기, 독도 역사 바로 알기 퀴즈대회등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정재욱(저동초 6학년) 주니어 대원은 “사진과 방송에서만 보던 독도에 처음 와보니 우리땅 독도가 얼마나 소중한지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박창주 청년단장은 “독도를 관리하는 최일선 향토지킴이 봉사단체로 매년 여건이 허락하는 한 민족의 성지 독도를 지키고 가꾸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김성권기자 ks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