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임시회 개최…추경예산 승인

2009-09-20     경북도민일보
 김천시의회(의장 박일정)는 지난 18일 본회의장에서 송용배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8일~28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200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포함한 12건의 의안과 이우청 산업건설위원장 외 4인의 의원이 발의한 △김천시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안 등 의회에서 발의된 3건의 의안이 제출되어 처리하게 된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지난 4월 1차 추경예산편성(5067억원)에 이어서 382억원 늘어난 5449억원의 규모로 2차 추경 예산안을 다룰 계획이다.
 박 의장은 “최근 중앙정부로부터 전국의 10대 혁신도시에 대한 발전방안에 따라 미래의 첨단 정보통신과 녹생성장을 견인하는 광역경제권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므로 집행부에서는 현재 조성 중에 있는 산업단지에 첨단산업의 기업체들이 유치되어 혁신도시개발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