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의무·조리 특기 의경 신설된다

2009-09-23     경북도민일보
 경찰버스 운전요원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특기 의경이 신설돼 연간 1400명 규모로 모집된다.
 경찰청은 23일 “전·의경 부대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 수준을 높이고자 대형차량운전과 의무, 조리 등 분야에서 특기 의경을 별도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교통, 음악, 체육 분야에서 특기 의경을 선발하고 있다.
 경찰은 올해 120명을 뽑고 내년부터는 매년 1400명씩 모집할 계획이다.
 분야별 선발 인원은 지방청 요구 인원에 따라 가변적이나 올해는 운전 50-60명, 의무 10~20명, 조리 40명 정도 될 예정이다.
 대형차량 운전은 1종 대형운전면허를 소지해야 하고 의무·조리 분야는 관련 자격을 갖췄거나 고교, 대학의 해당 학과 졸업 또는 6개월 이상 학원 수강 등의 경력이 있어야 선발될 수 있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