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와 대한축구협회·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공동 진행하는 `2014 연맹회장기 겸 영일만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11월 14일 개막해 23일까지 포항해병제1사단 종합잔디구장에서 열립니다.
어언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연맹주최 전국대회에 입상한 챔피언그룹(U12·U11)각 16팀과 전국대회 8강에 진출한 챌린저그룹(U12·U11)각 16팀 등 전국 강호 64팀이 참가해 `왕중왕’을 가리는 챔피언십에 도전, 유소년축구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전국 축구꿈나무들의 큰잔치가 될 것입니다.
축구연맹과 본보는 이번 대회부터 대회를 `왕중왕’전으로 유소년 축구대회의 가장 큰 대회로 격상시켰습니다.
또한 행사 기간도 어린 선수들이 기량을 한 껏 발휘하고 특히 학부모와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북돋우기 위해 운동하기 가장 좋은 가을철 11월로 정했습니다. 포항이 유소년 축구의 고장으로 더욱 빛나게 될 것입니다.
전국 유소년 축구의 왕중왕을 가리고 대망의 축구꿈나무가 탄생하는 이번 대회에 포항시민을 비롯, 대구 경북 500여만 시·도민 여러분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성원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