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양덕스포츠타운서 내달 9일부터 8일간
경북도민일보는 2015 영일만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8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포항 양덕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개최합니다.
이 대회는 본보가 축구 꿈나무 육성을 바라는 지역민들의 여명을 받들어 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함께 제정한 전국 최대 규모의 대회입니다.
6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에는 초·중·고 리그 참가 승인을 획득한 팀으로서 KFA(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전국의 막강 28개 클럽팀이 출전합니다. 포항 UTD. FC, 수원삼성, 대구 사커홍, FC서울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유소년축구 클럽팀들입니다.
이처럼 전국 유수의 우수팀이 참가하는데다, 28개팀이 8개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리그전을 거쳐 16강을 가린 뒤 토너먼트 경기로 8강 4강전 및 결승전을 치름으로써 명실상부한 전국 주요 대회의 하나로 그 격을 높이게 되었습니다. 대회는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관하며 경상북도와 포항시를 비롯한 도내 23개 시군이 후원합니다.
영일만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는 짧은 연륜에도 그동안 우수선수를 다수 발굴, 이들이 전국 곳곳의 중·고교 팀에서 활약하면서 더 큰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축구인과 축구꿈나무 학부모들의 관심 속에 주목받아오고 있는 이 대회에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