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 기획시리즈 | 특집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착한가게 포항 `일품향’ 착한가게 포항 `일품향’ 일류 요리사가 만든 짜장면 3000원 “고향에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고객을 모십니다” 전 가족이 매달려 인건비 절약 음식값 낮춰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싼 값에 손님들을 모시고 있습니다.” 포항시 북구 장성동 `일품향’중국 음식점. 주인 서지영(60)씨는 지난 3월 이 식당을 개업했다. 이 곳을 개업한지는 4개월에 불과하지만 서씨의 경력은 화려하다. 서씨는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 서울 신라호텔, 국방부, 구미 금오산관광호텔, 포항 필로스호텔 등에서 근무한 40년 경력의 일류 요리사다. 이처럼 화려한 경력이라면 비싸게 음식을 팔 만도 하지만 서씨는 그 반대다. 짜장면은 3000원이고 짬뽕·짜장밥·짬뽕밥·볶음밥·잡채밥은 모두 4000원, 탕수육은 9000원이다. 다른 중국 기획시리즈 | 김진록기자 | 2012-07-18 21:21 착한가게 포항 `파워미용실’ 착한가게 포항 `파워미용실’ 기획시리즈…고객이 王이다 여성커트 비 10년째 6000원에 봉사 “가게 찾는 고객들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에요” “고객이 왕이 잖아요. 언제나 가게를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싸게 받고 있습니다.” 포항시 북구 창포동 `파워미용실’. 주인 이서경(56·여)씨는 머리 미용 29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지난 1999년 이 미용실을 개업했다. 이 곳에서는 여성커트 비를 10년째 같은 가격인 6000원만 받고 있다. 다른 곳이 1~2만원을 받는 것에 비하면 엄청나게 싼 가격이다. 올림머리는 더 싸 3만원이다. 이 가격은 이씨가 `파워미용실’을 개업하기 전인 지난 1990년대 초 해도동에서 다른 미용실을 운영하던 때 부터 받던 그대로다. 20년째 같은 가격을 받고 있 기획시리즈 | 김진록기자 | 2012-06-18 21:40 착한가게`영일촌 한우프라자’ 착한가게`영일촌 한우프라자’ 기획시리즈…고객이 王이다 중간 유통단계 없애…우리 한우·돼지고기 싼값에 공급 생산농가 경쟁력·소득 향상, 소비자 돕고 1석3조 효과 “시민들에 보다 싼 가격에 신선한 우리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포항축협이 직접 운영하는 축산물 직판장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촌 한우프라자’. 이곳 직판장은 축협이 지난 2007년 개점, 현재 5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 곳에서는 국내산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대형마트 보다 평균 10~15%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1㎏ 기준으로 쇠고기는 1등급 등심이 5만6000원, 국거리 불고기 2만5000원, 돼지고기는 삼겹살 1만8000원·목살 1만7000원. 축협 직판장은 이곳 뿐만이 아니다. 남구 해도동 `참품 한우프라자’, 기획시리즈 | 김진록기자 | 2012-06-05 21:39 착한가게 포항`우리집 먹거리’ 착한가게 포항`우리집 먹거리’ 기획시리즈…고객이 王이다 “맛있게 먹어주는 것이 너무 기뻐요” “우리가족에 희망적 삶을 안겨준 시민들에 보답하는 길은 맛있는 음식을 싼값에 제공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포항시 북구 죽도동에 있는 `우리집 먹거리’음식점은 착한가게로 소문나 있다. 지난 2001년 식당문을 연이후 풍성한 밥상을 정성들여 차리고도 11년째 음식값을 한푼도 올리지 않고 있는 것이다. 차림표에 적힌 음식값은 김밥 1000원, 라면 1500원, 국수 1500원, 돼지국밥 3000원, 비빔밥 2500원, 파전 1000원, 돼지수육이 7000원이다. 다른 음식점보다 값이 싸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친절도 더할나위 없다. 그래서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우리집 먹거리’를 자랑 포항 | 김진록기자 | 2012-05-16 22:04 `착한가게’ 포항 하성에너지 `착한가게’ 포항 하성에너지 기획시리즈…고객이 王이다 포항지역 주유소 중 유류 가장 싼값에 팔아 공급휘발유 ℓ당 1979원…전국 주유소 평균 밑돌아 치솟기만 하고, 한번 오르면 내릴 줄 모르는 게 우리 사회의 물가현실이다. 하지만 옆사람이 올린다고 인상요인도 없는 물건 값을 덩달아 올리는 상인만 있는 게 아니다. 인하요인이 생기면 정직하게 내리는 가게도 많다. 딴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 가끔 있는 이야기다. 소비자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공동체의 파트너로 생각하는 이런 일이야말로 우리사회를 건전하게 발전시키는 상업윤리가 아닐까. 본보는 이런 상도(商道)를 묵묵히 지키며 실천해가는 `착한 가게’를 발굴, 시리즈로 소개한다. “고유가에 허덕이는 서민들의 고통을 나누어 포항 | 김진록기자 | 2012-05-07 02:1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