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의 엄태항 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지지자들과 두 손을 번쩍 들어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무소속`엄태항 후보’당선소감　25일 실시된 4·25재보선 봉화군수 재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무소속으로 당선된 엄태항(58·사진) 당선자는 “나무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한나라당의 지역정서를 뿌리치고 선택해 주신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자신의 당선을 묵묵히 지켜봐 준 군민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그는 또 “이번선거는 위대한 우리 봉화 군민의 자긍심을 확인한 승리였다”며 “선거를 통해 빚어졌던 갈등을 조속히 치유하고 군민 여러분께 제시한 공약을 하나 하나 조속히 시행해 보내주신 성원에 모든 열정을 바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엄 당선자는 “△농촌 노총각 연간 100명씩 결혼 추진 △농·축산물 브랜드 사업 확대 △송이축제, 은어축제 전국 최고 관광축제로 육성 △골프장,래프팅,

국회의원 고희선 심대평 김홍업 당선기초단체장 5곳 무소속 승리…우리 기초의원 1곳만 당선  　대선 표심의 풍향계로 관심을 모았던 4.25 재보선 개표 결과 한나라당이 참패하고 무소속 후보들이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55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이번 재보선에서 국회의원 보선 지역 3곳 가운데 한나라당이 경기 화성, 민주당이 전남 무안.신안, 국민중심당이 대전 서을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중앙선관위 개표 결과에 따르면 경기 화성에서 한나라당 고희선 후보가 열린우리당 박봉현 후보를, 전남 무안.신안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 차남인 민주당 김홍업후보가 무소속 이재현 후보를, 대전 서을에서는 국중당 심대평 후보가 한나라당 이재선 후보를 각각 큰 표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이에

　봉화군은 오는 25일 치러지는 봉화군수 재 선거의 선거 인수가 3만126명(부재자 739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거인수 3만126명은 현재 인구수 3만 5393명의 85.12%에 해당되며 남자가 1만4886명으로 49.4%, 여자는 1만 5240명으로 50.6%를 차지한다.　읍·면별 선거인수는 봉화읍이 8873명(29.5%)으로 가장 많고 춘양면 4379명(14.5%), 물야면 3085명(10.2%), 봉성면 2227명(7.4%), 소천면 2200명(7.3%), 명호면 2123명(7.0%), 법전면 2094명(6.9%), 상운면 1845명(6.1%), 재산면 1527명(5.1%)순이며, 석포면이 1773명(5.9%)으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 4099명(13.61%)

　문화재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봉화군의 1문화재 1지킴이 모임이 신규회원을 모집한다.　봉화군은 문화행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문화재사랑실천의 범 군민적 분위기 확산과 유익한 공동체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봉화 1문화재 1지킴이(회장 권종목) 모임이 연중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후손들에게 우리 문화재를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 모임의 활성화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봉화군 홈페이지를 통해 지킴이 회원 모집 안내문을 게재해 군민들에게 지킴이 모임 홍보 및 회원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 2005년 11월에 창단된 봉화군 1문화재 1지킴이(회장 권종목) 의 회원은 22명이며 정기적으로 우리 지역에 산재해 있는 문화재의 주변 청소 등 정화활동을 벌이며 문화재

경북 봉화군을 비롯, 전국 6곳의 시장 군수와 구청장을 뽑는 기초단체장 선거는 2004년 17대 총선 이후 각종 재·보궐선거에서 `불패신화’를 기록했던 한나라당이 이번 재보선에서 막판 고전하고 있는 판세다.　특히 텃밭(봉화군 단체장 선거)에서 조차 박빙 열세로 점쳐지자 당지도부와 대선주자들까지 총 출동, 표심잡기 막판 대회전을 펴고 있다.한나라당 후보와 무소속(2명)등 3파전의 봉화군수 선거전은 중앙당이 행사한 공천문제로 초반부터 무소속(엄태항)돌풍이 일면서 강재섭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지난 17일에 이어 주말 21일 또다시 총 출동, 봉화민심잡기에 나섰다. 박근혜 전 대표는 지난 20일 봉화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고,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22일 오후 봉화를 방문 게까지 막판 휴일 총력전을 벌였다.이같은

경북도 봉화교육청(교육장 김상호)은 제40회 과학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봉화읍 내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초·중학교장, 교원,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봉화 과학 꿈 잔치를 열었다.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과학 교육 진흥에 공이 큰 석포중학교 오상범 교사와 내성초 박상기 학생 등 14명에 대한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표창이 전달되고 봉화중학교 이은주 교사 등 2명의 교사에게는 경상북도교육감 표창과 관내 13명의 교사에게는 봉화과학교육지원단 위촉장이 수여됐다.특히 이날 농· 산촌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21개 부스의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 프로그램 운영에서는 과학 현상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불러일으키고 미래 과학자로서의 꿈과 희망의 꽃망울을 터트리는 체험

           봉화군 도촌초등학교 `달빛 도서관’ 개관식   그림책 읽어주기·영화관람 등 프로그램 다채  　지난 20일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학교의 문을 닫는 오후 4시 30분.　경북 봉화군 봉화읍에 위치한 도촌초등학교(교장 권태영·전교생 27명)에서는 재학생 및 졸업생을 비롯한 학교 선생님, 마을 주민들을 포함해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 동안 학생들의 독서교육에 중심역할을 한 학교도서관(늘푸른 도서관)이 새로운 모습의 달빛 도서관으로 탈바꿈함을 축하하는 조촐한 개관식 자리였다.　저녁 7시 30분까지 계속된 이날 개관식에는 그림책 읽어주기, 책 그림 퍼즐 맞추기, 영화 관람하기 등 시골학교만의 소박한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 달빛 도서관은 교육청이나 민간단체의 지원

강재섭 “일부 후보 유권자들에 당선되면 한나라 입당 현혹”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19일 일부 무소속 후보들이 당선되면 한나라당에 입당하겠다는 발언에 대해 `입당 불가’로 선을 그었다.　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현장을 돌아다녀 보면 무소속 후보들이 당선되면 한나라당에 입당할 것이라고 유권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강대표는 “경북 봉화,서울 양천 등 일부 지역에서는 무소속 후보들이 `자기들은 원래 한나라당에 들어갈 사람이다. 그래서 당선되면 한나라당에 들어가겠다’ 이런 식으로 지금 속이고 있다”면서 “한나라당은 절대 그런 분을 앞으로 한나라당에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브리핑에서 강 대표가

이병석 의원 포항 `다’선거구 지원유세　김광원 한나라당 경북도당 위원장과 한나라당 원내 수석부대표인 이병석 국회의원(포항북)이 18일 오후 포항시 `다’선거구(우창 장량 환여동) 기초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경원 후보 지원 유세를 벌였다.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첫 지원 유세에 나선 이병석 의원은 이날 한나라당 최술식 전 시의원의 선거법 위반으로 인해 치뤄지는 재선거임을 의식한 듯 “살아온 모습이나 이력이 흠결 없이 잘 해온 사람을 고심 끝에 공천했으나 불미스럽게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말하고 “이번에 공천한 이경원 후보는 흠결이 정말 없다”며 “앞으로 한나라당을 변화시킬 개끗한 청년정신을 가진 후보”라며 아낌없는 성원을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서 이병석 의원은 국민·참여정부 실정을 조목조목 비판한 후, “

　　봉화,“비용 8억 부담 어떻하나”　경북도내 봉화 등 7개 선거구에서 치뤄지는 4.25재보선과 관련, 해당 지자체가 “막대한 선거비용으로 열악한 자치재정이 위협받고 있다”며 정부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현행 공직선거법 상에는 지방선거 재보선 비용을 전액 해당 지자체에서 부담하도록 되어 있다.　이로인해 재정자립도가 7.4%로 경북지역 최하위인 경북 봉화군의 경우 4.25 봉화군수 재선거 비용 마련에 지방재정이 파탄이날 지경이다.　봉화군은 이번 재선거에 소요되는 비용을 대략 7~8억원으로 추정했다.　재선거관리비용 4억8,675만원에다 선거 뒤 유효투표의 15% 이상을 얻은 후보자들에게 전액 보전해줘야 할 법정선거비용도 2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봉화군의 연간 세입이 100억원 안팎인 것을 감안하면

   봉화경찰서(서장 이양기)는 18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봉화 제일교회 권정호 목사를 초청, 파출소, 지구대장, 직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에서의 경찰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강재섭대표 “우종철 뽑아주면 확실히 지원 할 것”엄태항후보 “당선되면 한나라당에 입당하겠다” 4·25 재보선을 8일 앞둔 17일 군수 재선거가 치러지는 경북 봉화군 선거구에서는 3명의 후보가 열띤 표심 잡기에 나섰다.특히 한나라당은 무소속 돌풍이 일자 강재섭 대표를 비롯, 당 지도부가 대거 봉화를 찾아 우종철 후보 지원 연설을 벌이는 등 텃밭사수 총력전을 펼쳤다.강 대표는 이날 오후 봉화읍 신시장 앞에서 가두 연설을 통해 “우종철 후보야말로 한나라당이 대선에서 승리하는데 기여할 후보”라며 “봉화가 발전하려면 군수, 국회의원, 도지사, 대통령까지 한나라당이어야지만 발전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강 대표는 “우종철 후보는 봉화의 아들이며 중앙당 사무처에 근무를 했고, 서울에서 CEO로 활동하고 있다”며 “이

 전여옥 한나라당 최고의원(좌측), 우종철 후보, 강재섭 대표가 지지를 호소하며 손을 번쩍 들어 올리고 있다.

  우종철·박현국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4.25 봉화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우종철 후보와 무소속 박현국 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치고 처음 맞는 봉화 장날인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현판식을 잇따라 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우종철 후보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 및 현판식에는 김성조 국회의원(한나라당 중앙당 전략기획본부장)을 비롯한 박근혜 전대표 보좌역 박인수 청년 위원장, 이동국 한나라당 경북도당 사무처장, 한나라당 당직자와 기관 단체장 등 지역 주민 35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우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많이 부족한 자신을 지역일꾼으로 뽑아준 한나라당에 감사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고맙다”며 “함께 공천신청을 했던 여덟 분의 뜻을 받들어 지역민이 화합할 수 있고 지역이 발전하는데 일익

   봉화경찰서(서장 이양기)는 12일 경찰서장실에서 과·계장 및 지구대장,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분기 주요업무성과 분석회의를 개최했다.   

10일 오전 11시 45분께 봉화군 소천면 현동리 야산에서 불이 나 국유림 0.2㏊를 태우고 1시간40여분만에 진화됐으나 화재현장에서 주민 김모(70)씨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밭두렁 주변에서 농업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자 혼자서 산불을 끄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및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4시30분께는 경주시 외동읍 신계리 석굴로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산불을 진화하던 중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20대 초반의 여자가 불에 타 숨졌다. 　경찰은 변사체 주변에서 화재가 발생한 점으로 미뤄 숨진 여성이 피살된 뒤 불에 탄 것으로 보고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봉화·경주/박완훈

한나라당은  9일 4·25 경북 봉화군수 재선거후보로 우종철씨를 최종 결정했다.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는 8일 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자정이 되도록 봉화군수 후보를 확정하지 못하고 최고위원회의로 공을 넘기자 이날 최고위 회의를 열어 후보 공천을 마무리 했다. 봉화군수 후보 공천과 관련, 이날 오전에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의견 일치를 보지 못해 난항을 겪은 뒤, 오후 다시 가진 회의에서 우 씨를 선정했다.지역국회의원인 김광원 도당위원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도당에서 천거한 김동태 후보를 강력 지지했지만, 최고위원회의는 우 씨를 봉화군수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김광원 도당위원장은 도당 공천심사위가 봉화군수 후보로 추천한 김동태씨가 최고위원회의에서 전과문제로 보류된 뒤, 다시 우종철 씨로 바뀌어 공천이 결정된데

     권오철 봉화군수, 확대간부회의 주재  　권오철 봉화군수 권한대행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사항의 차질 없는 추진과 열심히 일하는 행정풍토 조성을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실과소, 읍면 주요업무 및 각종 지역 현안사항의 차질 없는 추진과 각종 시책업무 추진에 각 부서장이 소신 있는 책임행정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권 권한대행은 FTA 협정에 따른 지역 농민들의 시름을 달래주고 철저히 대비하는 농정시책 홍보와 농업지원 대책마련, 봄철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봉화지역의 깨끗한 환경정비, 국·도비 예산 확보 등 계획된 업무의 차질 없는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권 권한대행은 또 선거법위반행위로 공석이 된 4.25 봉화군수 재선거를

　봉화군은 산림청이 추진하는 유휴 토지 조림 5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5년 동안 노는 땅에 나무를 심으면 묘목구입비를 ha당 최고 254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노는 땅이나 농사짓기 어려운 땅에 지원하는 휴경지 조림사업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희망 농가를 접수받고 있다.　금년도 지원 대상은 지난해 유휴 토지 조림 신청자로 농업진흥지역 밖의 농지 중 영농조건이 좋지 않아 생산성이 없는 토지, 2년 이상 본래 용도로 사용되지 않고 방치된 토지, 마을 숲이지만 관리되지 않고 훼손된 토지, 마을에서 공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마을주변 공한지 등이다.　이러한 토지에 특·약용수, 산지과수, 조경수 등 토지소유자가 희망하는 수종에 대해 ha당 254만원의 묘목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