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도당 추천 김동태씨 공천 보류김광원도당위원장 “공천해야” 배수진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봉화군수 후보로 추천한 김동태 씨에 대해 최고위원회가 2일 보류시킴에 따라 봉화군수 공천이 새로운 고비를 맞고 있다.　특히 지역국회의원인 김광원 경북도당위원장은 김동태씨로 배수진을 치고 더이상 물러설 뜻이 없음을 나타냈다.　한나라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오전 회의를 갖고 공심위가 봉화군수 후보로 결정한 김동태씨에 대해 과거 경력을 문제 삼아 보류시켰다.　이 과정에서 친박근혜계로 분류되는 강창희 전여옥 최고위원이 가장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져, 봉화군수 후보 공천에 대선후보 간 기세 싸움으로 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광원 도당위원장은 “사업하면서 전과없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면서 “강간, 강도 등 파렴치

  　포항지역에 노사화합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포항제철소 구내운송을 담당하고 있는 영일기업이 12년 연속으로 임금협약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1일 영일기업은 지난달 29일 정봉화 영일기업 대표이사와 오창열 영일기업 노조위원장 등 노사 양측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일 생활관에서 무교섭 임금 타결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합의서 서명후 오 위원장은 “12년이라는 굳건한 노사화합의 토대 위에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일류 운송회사로 도약해야 한다는 전 조합원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에 정 대표이사는 “12년 연속 무교섭 타결의 전통은 쉬운 것이 아니며, 노사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존경의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본다. 노사의 결정을 감사하며 회사 측에서도 보다 많은 노

　봉화군이 지역경제활성화시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농공단지 운영 활성화시책의 1사 1공무원 후견인제가 입주업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사 1공무원 후견인제는 농공단지 26개 입주업체와 본청 각 실과소 주무담당이 각각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대상 업체를 방문해 업체경영상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조기 수렴하고 중앙정부·도 및 중소기업청 등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육성시책을 적시 홍보함으로써 기업경영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실제로 봉화군이 지난달 입주업체 방문 상담결과 13건의 건의사항을 수렴, 중소기업운전자금지원 등 해결 3건, 농공단지 내 경관조성 등 건의사항 7건을 추진 중이며, 단지 내 용수공급시설 확충 등 3건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매봉산 일대 1133억 투입… 2009년 완공 　봉화군과 (주)HY냉장은 지난달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봉화크리스탈 컨트리클럽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권오철 봉화군수 권한대행은 “골프장 조성과 진입로 개설에 따른 각종  행정절차에 대해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백영우 (주)HY냉장 대표는 “봉화군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해서 봉화군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협약식 체결에 따라 (주)HY냉장은 오는 2009년 말까지 봉화군 물야면 수식리 산28-1번지 매봉산 일대에 사업비 1133억 원을 들여 골프장(27홀), 골프텔, 골프아카데미, 눈썰매장 등 숙박 및 부대시설

선관委,10~11일 후보등록…6~10일 부재자신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25일 재·보궐선거와 관련, 1일 국회의원 3곳, 기초단체장 6곳, 광역의원 9곳, 기초의원 37곳 등 모두 55개 선거구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곳은 대전 서구을과 경기 화성시, 전남 무안·신안이며, 기초단체장 재·보선 지역은 경북 봉화군을 비롯,서울 양천구, 경기 동두천시, 양평군, 가평군, 충남서산시 등이다.　또 광역의원 선거는 서울 송파구 4선거구, 대구 서구 2선거구 등 9곳이며, 기초의원 선거는 서울광진구 라선거구, 부산 영도구 라선거구 등 37곳에서 모두 38명의 기초의원을 뽑는다.　이번 재·보선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2월 대선을 앞둔 민심의

　봉화군(권오철 봉화군수권한대행)과 (주)HY냉장(백영우 회장)은 30일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봉화크리스탈 컨트리클럽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체결서에 따르면 (주)HY냉장은 오는 2009년 말까지 봉화군 물야면 수식리 산28-1번지 매봉산 일대에 사업비 1133억 원을 들여 골프장(27홀), 골프텔, 골프아카데미, 눈썰매장 등 숙박 및 부대시설을 갖춘 대규모 종합 골프타운을 조성한다.　(주)HY냉장은 다른 골프장과는 차별되게 이미 봉화읍 해저리와 물야면 수식리 일대 조성부지 약104만평에 대한 매입을 완료한 상태다.　2009년 휴먼·웰빙 트랜드에 따라 자연 친화적인 골프타운이 조성되면 개장 시 약46억 원의 세수증대와 150여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봉화군

  　봉화경찰서(서장 이양기)가 상반기 인사발령자들의 닫혔던 문을 열고 새로운 부서의 빠른 적응을 위해 28일 봉화 청량산 의상봉에서 인사발령자 46명을 대상으로 산상워크숍을 갖고 화합의 장을 마련, 눈길을 끌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인사발령자들이 산을 오르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대화로 풀고 청량산 의상봉 정상에서 변화와 자기혁신을 통해 주민들에게 한발 다가서는 봉사경찰이 될 것을 다짐하는 등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김중근(경위) 소천파출소장은 “소속직원들끼리 한자리에 모여 대화의 꽃을 피우고 점심을 함께하는 자리가 아주 인상적 이었다”며 “자주 이런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양기 서장은 “직원들이 오랜만에 일에서 벗어나 산상워크숍을 통해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

김광원위원장, 공천배제론 배수진　한나라당의 봉화군수 공천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일부 후보들이 지역 국회의원인 김광원 경북도당위원장의 눈 밖에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후보들의 중앙당 공천 줄대기에 김 위원장이 곱지 않은 시선은 물론 공천 절대불가라는 강력한 배수진을 쳤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김 위원장 측은 27일 “일부 후보는 중앙당을 팔고 다니고, 모 후보는 상대후보를 비방하는 투서를 전달하고 언론플레이를 하는 등 못된 것부터 하고 다닌다”면서 일부 후보들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지지하는 후보의 문제가 드러날 경우 차선책을 선택하려고 생각했지만, 일부 후보들이 하는 짓이 괘씸해서 이들 만큼은 절대 공천할 수 없다”고 공천배제론을 거듭 밝혔다.　이 때문에 김 위원장이 차선책으로

5개대책반 구성…대형투자사업·균특회계 중점 추진 경북도 23개 시·군에서 재정자립도가 최하위인 봉화군이 국가지원예산 확보가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관건으로 보고 내년도 국가지원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군은 이를 위해 권오철 봉화군수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하는 국가지원예산 확보대책반(5개팀)을 구성하고 단계별 활동계획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세부계획으로는 단장을 중심으로 하는 총괄팀에서 낙동강(매호) 래프팅종합단지조성, 생활폐기물처리장 증설사업 등 대형 투자사업과, 균특 회계 예산 확보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또 실과소장을 팀장으로 하는 4개 팀에서는 각 분야별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설득하는 등 지역현안사업이 중앙부처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분야별 예산확보 활동을

　봉화군은 2007년도 가축방역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춘계가축전염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춘계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은 소, 돼지, 닭, 꿀벌 등 174만4000여 마리에 대해 소탄저·기종저, 돼지콜레라, 개광견병, 닭뉴캐슬병, 꿀벌 노제마병 등에 대한 질병을 예방한다.　특히 소와 개는 공수의 3명이 편성되어 지역별로 나눠 각 농가를 호별 방문 시술하고  돼지, 닭, 꿀벌은 농가에 약품을 공급, 자체적으로 접종하고 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이양기 봉화경찰서장은 26일 소속 경찰관에 대한 컴퓨터 활용능력을 평가하고 있는 봉화 여성회관 정보화 교육장을 방문.

시범사업장 현장견학·문제점 논의전문지도사 등 60여명 참석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전국단위 화훼분야 새기술보급(에너지절감, 온실관리) 연찬회가 2007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23일 봉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연찬회는 이학동 농촌진흥청 소득개발기술과장을 비롯한 김선형 경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국장, 전국의 화훼전문지도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훼분야의 새로운 기술을 통한 신속한 농가보급과 시범사업 추진에 따른 시·군별 우수사례 발표 및 시범사업장 현장견학과 화훼산업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한편 이번 연찬회는 봉화군이 화훼농업을 성장동력 작목으로 지정하고 전국 최고의 차별화된 화훼단지 조성을 위한 시설 및 기술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가고 있는 시점에서 봉화화훼농업을

　봉화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지마을을 찾아 실시하는 농기계 순회 수리 및 교육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영농철이 다가옴에도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없어 고장 난 농기계를 고치지 못하고 애를 태우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올 11월 말까지 관내 90여개 이동회관을 중심으로 순회 수리 및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농기계 전문수리 기술을 보유한 1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전담 순회수리반이 현지에서 실습위주로 고장 난 농기계를 수리해주고 있으며, 농기계를 사용하는 농업인에게 간단한 응급처치 요령과 농기계의 올바른 관리방법을 전수해 주고 있어 농기계 수명 연장은 물론 사고예방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봉화문화원(원장 권정환)은 지난 19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적 욕구 충족 및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2007년 문화학교’를 개강했다. 　올해 문화학교는 한문(예절)교실, 풍물교실, 요가교실, 노래교실 등 4개 교실로 운영되며, 한문(예절)교실은 19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풍물교실은 19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또 요가교실은 20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노래교실은 오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각각 운영된다.　권 원장은 “봉화문화원에서는 주민의 기대에 부응해 더욱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문화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봉화군은 최근 2006년산 쌀소득보전변동직불금을 4205농가를 대상으로 15억 3000만원을 지급, 완료했다.　변동직불금 산정은 정부설정 목표가격인 17만83원에서 전국 표본지역 쌀값 평균인 14만7700원의 차액 85%에서 지난해 10월에 지급한 고정직불금 1만1475원을 뺀 금액으로 결정됐다.　봉화군은 지난해 10월 고정직불금 24억6000여만 원을 농가에 지급한 것을 비롯해 쌀소득보전직불금 39억9200만 원을 최근 지급, 농가에서는 ha당 115만 9700원의 직불금을 지급 받았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봉화군은 `2007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맑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19일 봉화읍 내성천변 일대를 중심으로 관내 기관 단체 임직원, 학생, 군인,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 군민적 새봄맞이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친절과 청결실천 결의를 다짐했다.　이날 권오철 봉화군수 권한대행은 “2007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봉화군의 방문객들에게는 범 군민 정화활동 등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봉화를 만들어 줄 것”을 강조하고 “생활 속의 환경청결운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봉화군이 전문 기관에 의뢰해 고객만족도를 여론 조사한 결과 전체적인 군민의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78.3점의 매우 높은 수준인 반면 일부 직원들의 전문성, 융통성, 무성의 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 행정서비스의 환경, 내용, 대응성 부문에서 고른 분포의 높은점수를 보였으며 전반적인 만족 율은 만족 70.1%, 보통 17.9%, 불만족 6.9%, 무응답 5.1% 등 100점 만점기준으로 78.3점의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보였다.　또 세부항목별로는 담당공무원의 친절성(83.4점), 담당공무원의 신속한 연결(82.3점), 업무처리의 공정성(79.3점) 등 모두 75점 이상의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행정서비스헌장 이행기준별로는 사회복지행정(87.9점)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는 세무행정

권오철 봉화군수 권한대행은 19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경북 방문의해를 맞아 환경 및 관광지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범 군민 자연정화활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 다시 찾고 싶은 봉화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

봉화 문화지킴이, 비지정 문화재 관리·점검 등 봉사활동   봉화군의 소중한 문화재를 가꾸고 지켜나가기 위해 지난 2005년 결성된 봉화군 문화재지킴이가 꾸준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내 고장 문화재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봉화군 문화재지킴이(회장 권종목)는 최근 봉화 물야면에 소재하고 있는 국보 201호 북지리 마애여래좌상을 비롯해 중요민속자료인 거촌리 쌍벽당과 같은 지정문화재 뿐 아니라 최근 문화재로 지정 공고중인 도천고택과 봉화, 물야 일대에 산재해 있는 비지정 문화재를 차례로 방문해 주변정화활동 및 문화재 관리·점검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지난 2005년 9월 7명의 회원이 모여 결성한 봉화군 문화재 지킴이는 현재 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달 모임을 갖고 친목을 도모하는 등

군민·공무원 참여은어복원기원 행사 ◀봉화군은 명호면 도천리 이나리강변 일대에 은어치어 3만마리를 방류하며 이 일대를 은어가 살수 있는 최적의 환경으로 조성키로 했다.       봉화군은 지난 16일 수질환경오염과 불법 어로행위 등으로 갈수록 사라져 가는 토속 어종 자원조성을 위해 경북도 수자원개발연구소에서 연초에 분양받은 은어치어 3만마리를 낙동강 상류인 명호면 도천리 이나리강변 일대에 방류했다.이날 은어치어 방류행사에서는 군민들과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은어복원을 기원하는 소망을 담은 한마음 행사로 진행됐다.군 관계자는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명호면 운곡천 등을 비롯해 낙동강 상류일대에는 육봉화(陸封化)된 은어가 대량 출현해 전국에서 수많은 은어낚시 관광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