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부문…노인건강 증진 공로 인정 　봉화군이 21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문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한국일보와 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행정자치부, 문화관광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는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우수복지서비스, 문화관광, 특산품, 지방기업지원, 정보화, 환경, 지역개발 등의 부문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봉화군은 우수복지서비스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봉화군은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성 질환 예방과 재활치료를 통한 노인들의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한 봉화노인요양병원 운영,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약재비 무료지원 및

ARS·인터넷 통해 판매가격 안내 　봉화군산림조합은 20일부터 산림조합 공판장에서 가을송이 공판을 실시키로하고 송이 판매 가격은 ARS로 안내한다고 19일 밝혔다.송이 판매 가격은 일반전화의 경우 국번없이 152번을 누르고 이어서 사서함 번호 6006번을, 휴대전화는 지역번호 053+152번을 누르고 사서함 번호 6006번을 선택하면 전날 공판가격을 알수 있다는 것.또 컴퓨터로는 산림조합중앙회(www.nfcf.or.kr)홈페이지에서`2006년 송이공판현황’으로 전국 송이 판매물량 및 가격을 한눈에 볼 수 있다.봉화송이는 전국 11개 주요 송이산지의 송이성분 분석결과 향이 뛰어나고 저장성과 맛이 우수해 전국 최고의 송이로 평가받고 있다.올해는 오랜 장마와 더불어 무더위가 지속되어 예년보다 송이발생이 다

봉화 `메밀꽃 한마당행사’성료  전국최대 메밀 생산지인 봉화군 소천면 임기리에 현재 소금을 뿌려놓은 듯 메밀꽃이 화사하게 피어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농민의 얼굴에 환한 웃음이 피어나는 수확의 계절 가을의 문턱에서 메밀꽃을 소재로 한 `메밀꽃 향기와 만나는 가을 한마당’ 행사가 지난 15일 전국최대의 메밀 생산지인 봉화군 소천면 임기리에서 열렸다.경관보전직불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전덕진)와 소천면(면장 이화우)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농림부 경관보전직불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재배한 메밀꽃을 주재로 청정봉화의 이미지를 알리고 메밀을 자원화 함으로써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여가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농촌소득을 창출하는 관광기반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하얗게

봉화지역 농협 매월 성금 모아 어려운 농가찾아 `온정의 손길’  농협중앙회 봉화군지부 김경한 차장(좌측부터), 박창율 농업경영인 봉화군 연합회장, 김종회 농업경영인 봉화읍회 부회장, 정길섭 농협중앙회 봉화군지부장이 유곡리 화훼농장 김자야 여성 농업인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봉화군지부 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인 성금 모금으로 2개월에 한번씩 어려운 농업인들을 찾아 도움을 주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정길섭 농협지부장을 비롯한 박창율 농업경영인 봉화군연합회장, 농협직원, 농업경영인회원 등 4명은 12일 지난 7월부터 모은 성금을 봉화읍 유곡리에서 화훼농사를 짓고 있는 김자야(여·45)농업인에게 전달했다.김씨는 올해 남편의 갑작스런 사망에 이어 고등학생인 아들(17)까지

총 5억여 사업비 투입 지역발전  기대  봉화군 새마을회관 건립 기공식에 참석한 권오철 봉화군수 권한대행이 사업취지를 설명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봉화군새마을회관 건립 기공식이 지난 8일 권오철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엄우섭 협의회장 등 내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새마을회(회장 이수성) 주관으로 봉화읍 내성천 강변(영창한의원 옆) 신축 현장에서 열렸다.새마을 회관은 봉화군 남·여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들이 지난 2002년부터 고철모으기, 휴경지 재배, 구판사업 등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1억 5000만원)으로 부지를 마련하고 건물은 경북도(1억)와 봉화군(2억5000만원), 새마을중앙회에서 보조금(5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5억 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건립된

권오철 봉화군수 권한대행은 7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관내 제1, 2 농공단지 및 일반 제조업체를 방문,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

병 발생률 줄어 농약 사용 대폭 감소  　봉화군이 미래농업을 선도해 나갈 친환경농업 전문가 육성을 위해 미생물 액비 배양실을 증축하는 등 친환경 농업의 기반을 다지는데 앞장서고 있다.군에 따르면 그동안 컨테이너(8평)의 열악한 환경에서 환경농업대학생을 비롯한 친환경농업 실천농가를 대상으로 미생물 액비제조 실습 교육을 추진해 왔으나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실습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37평 규모에 액비배양실을 신축하고 1000ℓ대용량 액비제조기와 미생물 쌀겨펠렛기 등 새로운 기자재를 증설키로 했다는 것.이로써 환경농업대학생을 비롯한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에 미생물 액비를 제조,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작물에 대한 병 발생 억제 효과 등 상당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미생물 액비 배양실에서 주로

 　농협 봉화군지부(지부장 정길섭)와 봉화농협(조합장 권창수) 직원 15명은 최근 자매결연마을인 명호면 풍호 2리 매능마을 권모(79)씨의 농장에서 고추따기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봉화군과 자매결연 도시인 부천시 소속 공무원 32명은 30일 봉화군 명호면 풍호 1리 비나리 마을에서 마을 환경정비 등 농촌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봉화를 방문한 부천시 공무원들은 봉화 비나리마을에서 농촌체험 활동을 통해 양 시·군간의 교류협력을 증진시키고 체험활동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는 등 봉사활동을 실천하게 된다.　이들은 31일 농촌 체험행사에 이어 풍호 1리 비나리마을 간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봉화/박완훈기자 pwh@

　경찰이 급커브 길에서 이른바 실적위주의 불합리한 단속을 벌여 급제동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높이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봉화경찰서 중부지구대는 30일 오전 10시 30분께 봉화읍 은하식당 뒤 시가지 도로변에서 운전자들의 시선을 피해 30여분에 걸쳐 안전띠 미착용 등 단속을 벌였다.　이 도로는 편도 1차선으로 80~90°정도의 급커브 길에다 한쪽 진행방향은 건물에 완전히 가려있고 시내 노선버스가 운행되는 등 비교적 교통량이 많아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 같은 도로여건에도 불구하고 봉화경찰은 이곳에서 음주 등 각종 단속을 펴 많은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운전자의 시야를 완전히 가린 급경사 길에서 경찰이 단속을 벌여 본능적으로 브레이크를 잡아 뒤 따르는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