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소비자들과 도·농 상생교류 가져   　서울 마포구 도시 소비자 80여명이 (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원장 김연화)주관으로 문경시 영순 친환경바로쌀 생산단지와 미곡처리장,부농표고버섯 생산단지를 견학하고 농업인들과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지는 도·농상생 교류를 지난 29일 가졌다. 　영순 친환경바로쌀 생산단지(대표 이세용·57)는 지난해 25 농가로 시작해 금년에는 87 농가, 62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재배품종도 단일화하여 금년도에 25개 농가가 친환경 인증을 받았으며, 단지내 전 농가가 친환경 쌀 인증을 받기위해 인증절차를 받고 있는 중이다. 　또한 이 단지는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축산농가에서 생산한 축산  분뇨를 발효시킨 퇴비를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 살포하여 지력을 증진시켜 무농약 생

안정생산 기반과 명품화 도움 클 듯 　문경시는 국내산 한약재 전문유통업체인 (주)옴니허브(대표이사 허담) 와 무농약 친환경적으로 생산되는 고품질 문경 오미자의 생산과 유통에 관한 협약을 지난 2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옴니허브는 문경시에서만 오미자를 구입키로 해 농산품 구매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고, 문경시는 매년 10억여원 어치의 오미자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문경오미자는 조선시대 각종 역사 지리서에 문경특산물로 수록될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문경의 대표적 농산물이다.　재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1996년도로, 당시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의 노령 인력과 산간유휴지를 활용한 새소득 지역특화사업으로 동로면에 1ha를 시범조성한 후 1998년부터 4년간 무이자

문경 농기센터, 친환경사과대학 교육 호응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진)는 소비자가 원하는 맛좋은 사과를 생산하기 위한 문경친환경사과 대학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친환경사과 대학 교육은 사과재배 농업인들로부터 큰 관심과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총 16회에 걸쳐 교육이 이뤄진다.　지난 4월1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계속되는 이 대학은 매 달 2째주, 4째주 금요일 실시되며 현장교육을 통한 실습 및 선진지 견학과 외래강사를 초빙했고 문경 사과재배 농업인에게 폭넓고 다양한 정보와 기술을 접하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 　사과재배 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사과를 만드는 것만이 문경사과가 대내,외적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길임을 지난 2일에서 5일까지(2박3

동문 체육대회서 오미자청 110병 선물  　신현국 문경시장이 최근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공직선거법 위반과 관련, 신 시장은 지난 14일 경기도 여주에서 열린 재경 문경중학교 동문회 체육대회 행사에 참석하면서 문경시 농업기술센터 웰빙식품 연구소에서 생산한 오미자청 110병을 선물했다는 것.　문제가 된 오미자청은 최근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 시음단계에 있는 것으로 750㎖ 짜리 110병(1병 1만5000원 상당)을 동문들에 선물했다.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자 신 시장측은 “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가 지역특산품 홍보와 병행해 출향인사들을 대상으로 예금유치 등을 목적으로 마련한 선물일 뿐”이라며 자신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측도 “시장이 선물한 것이 아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는 지난 23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 및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수련대회 및 교통안전캠페인을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교통안전캠페인은 뺑소니 및 교통사고 등 더 이상 불의의 사고로 장애인이 생기지 않는 교통사고 없는 건강한 사회 건설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하계수련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진전시회, 장애인자녀 장학금 전달 등 여러 행사를 가진 후 교통장애인들이 문경시가지를 돌며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문경/전재수기자jjs@

　문경시와 대한석탄공사는 가은읍 소재 구 은성광업소 부지 매매계약을 지난 22일 체결함으로써 그 동안 부지 매매를 둘러싸고 벌어졌던 지루한 공방이 일단락 되고 가은지역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로써 매매계약 과정에 불거진 `광해관련 특약사항’삽입을 놓고 문경시의 삭제요구와 대한석탄공사의 `광해문제는 문경시 책임’이라는 특약사항 명시조항에 관한 양보없는 팽팽한 줄다리기는 가은읍 개발위원들의 강력한 투쟁불사 천명과 문경시의회의 결의안 채택 등의 압박으로 작용해 타결을 이끌어 냈다는 분석이다.　문경시는 그 동안 부지매입 지연으로 연기됐던 진입로 계단설치, 진입로 포장, 화장실 설치 등 각종 기반시설 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계속해 연개소문 세트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해

　지난 5·31 문경시장 선거와 관련해 공무원 선거 불법 개입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문경시청 이모(58) 국장이 21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사법처리 여부나 처벌 수위에 대해 수사기관에 조회 중”이라며 “통보를 받는 대로 사표 처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전재수기자jjs@

    문경시청 장용수氏 `MVP’ 선정 　문경시청 종합민원처리과 지적담당 장용수(48·사진)씨가 건설교통 업무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중앙부처가 아닌 지자체 공무원으로서는 최초로 2006년도 MVP에 선정되어 지난22일 건설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용수씨는 부동산거래시 이중계약 등의 잘못된 관행을 없애고 부동산거래 질서를 투명하게 하기 위한 부동산 실거래가격 신고 의무제도를 조기 정착했다.　특히, 현시세 보다 크게 낮거나 높게 신고한 것으로 의심되는 거래 신고건을 현지실사를 통해 바로잡는 등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것이다. 　정부가 역점적으로 시행하는 부동산실거래가 신고제의 조기 정착을 지자제 담당공무원의 적극적인 추진의지로

웰빙사과연구회 가공교육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진)는 농산물의 전면수입개방으로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17일 문경웰빙사과연구회원(회장 노진수) 3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개발실에서 한국농업전문학교 이병영교수를 초빙해 문경사과를 이용한 사과와인, 사과식초 등 다양한 사과가공기술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직접 와인과 식초제조기술을 익히는 실습교육 위주로 이루어져 교육생들의 공감대가 매우 높았다는 평을 받았다. 　연구회 총무를 맡고 있는 박진호 회원은 “주 5일 근무제 정착으로 농촌체험관광이 늘어가는 시점에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농업관광상품으로 농가에서 활용하기에 매우 적절한 과제로 교육에 온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문경/전재수

웰빙사과연구회 가공교육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진)는 농산물의 전면수입개방으로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17일 문경웰빙사과연구회원(회장 노진수) 3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개발실에서 한국농업전문학교 이병영교수를 초빙해 문경사과를 이용한 사과와인, 사과식초 등 다양한 사과가공기술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직접 와인과 식초제조기술을 익히는 실습교육 위주로 이루어져 교육생들의 공감대가 매우 높았다는 평을 받았다. 　연구회 총무를 맡고 있는 박진호 회원은 “주 5일 근무제 정착으로 농촌체험관광이 늘어가는 시점에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농업관광상품으로 농가에서 활용하기에 매우 적절한 과제로 교육에 온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문경/전재수기자jjs@

“시장 선거참모 자리마련 처사” 빈축 　지난달 문경시 국장급 간부 2명에 대해 명퇴를 종용했다가 파문을 일으킨 문경시장이 또다시 보은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문경시의회는 지난 18일 제99회 임시회를 개최, 5.31 지방선거 당시 신현국 문경시장의 선거참모였던 모 인사를 채용하기 위한 문경시 지방공무원 별정직 범위에 관한 조례중 일부 개정 조례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켜 문경시장이 보은인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　이번 시의회 조례안 개정으로 마련된 6급 별정직은 4년뒤 시장의 임기가 끝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자리로 그야말로 보은을 위한 자리만들기라는 비난일고 있는 가운데 문경시 정원 범위내에서 6급 별정직을 둠으로써 기존 직원들의 6급 승진자리 1석이 막혀 인사에도 상당한 걸림돌로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문경중학교(교장 정재림)·영순중학교(교장 임재동)  등 2개학교 학생 4-H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7, 18일 1박 2일동안 경남 남해군 남면 가천리 다랭이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청소년 농업농촌자연 지킴이 활동을 다녀왔다. 　이 행사는 자연친화적 실천학습으로 농촌에서 경험할 수 있는 짚공예, 감자굽기, 별자리 관측, 농가일손돕기 등 다양한 농촌문화체험을 통해 농업을 이해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했다. 학생 4-H회원들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농촌의 자연환경보전과 식량안보 등 다양한 농촌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각자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는 기회가 됐다.                                                            

이명박,`낙동강~한강’ 정책탐사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이 내년 대선후보 경선에서 제1공약으로 내세울 '내륙운하'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기 위해 17일 부산 을숙도공원을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한나라당 대선주자 가운데 한명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한강과 낙동강을 잇는 경부운하 건설과 관련, 낙동강 정책탐사에 나서면서 수도권과 영남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수상고속도로’인 경부 운하 건설 프로젝트는 민선 4기 경북도정을 맡은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낙동강을 따라 돈이 흐르도록 하겠다’는 낙동강 뉴-프론티어 정책 공약이나, 조해녕 전 대구시장의 낙동강 프로젝트와도 맥이 닿는 것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전 시장의 경부 운하 건설 구상은 1996년 7월

스포츠 마케팅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오는 9월 문경에서는 전국규모의 체육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도씨름협회와 문경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제60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가 오는 9월 5일~10일까지 6일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국의 초, 중,고, 대, 일반부, 선수권부 등이 참가한 가운데 체급별(경장급, 소장급, 청장급, 용장급, 용사급, 역사급, 장사급)로 나 눠 치러지는 이번대회는 전국단위씨름 4개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로 참가선수단 규모만도 4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대회기간 중 KBS(스카이)에서 3일간 전국 생중계방송과 인기가수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어 문경관광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달

　문경 마성솔밭축제가 오는 19일 문경시 마성면 일원에서 펼쳐진다.　마성지역 20여개 기관.단체가 주관하는 솔밭축제는 축하공연과 마성솔밭 표지석제막식, 마을대항 단체줄넘기, 메기잡고 달리기, 외발손수레달리기 등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소달구지타기,고무함지박타기, 메기잡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목공예전시, 전통차시음회, 분재·야생화 전시, 노래자랑대회, 초청가수 공연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문경/전재수기자jjs@

각종 유명지 피서객 발길 `북적’ 　처서를 일주일 앞두고 문경지역의 유명계곡에는 막바지 피서객들로 초만원을 이루고 있다.　35도를 웃도는 가마솥 더위를 피해 그늘과 깊지 않은 계곡이 많아 가족단위 피서객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문경시 농암면의 쌍용계곡, 용추계곡, 가은읍의 선유동계곡을 비롯해 시원한 냉골로 유명한 산북면 김용리의 운달계곡 등지에 피서객들이 찾아 찜통 더위를 식히고 있다.　특히 선유동계곡과 운달계곡 등은 잘 보존된 천연원시림과 지형으로 인해 시내에 비해 기온이 무려 10도 가량 낮은데다 계곡물은 3분도 버티기 어려울 정도로 차가워 피서객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문경/전재수기자j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