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하우스 옆 땅 800평에 유채씨 파종가족나들이 등 점촌지역 명소 각광 기대 ◀문경시 점촌3동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영신유원지 일대에 유채꽃밭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문경시 점촌3동(동장 전대익)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종길), 부녀회(회장 김군자)는 시민의 산책과 가족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는 영신유원지를 유채꽃 명소로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유채씨 파종은 영신유원지 장미하우스 옆에 있는 자투리 땅 800평에 15곘 트럭 30대 분량의 흙을 복토한 후 복합비료를 살포하고 유채씨를 파종한 것이다. 내년 봄 유채꽃이 활짝 피면 제주도 명물인 유채꽃을 점촌에서도 볼 수 있게 되며, 가족과 연인들의 나들이 및 사진촬영 장소 등 점촌의 명소로 각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

축제·드라마세트장 견학 우수시책 방영키로 　문경시의회(의장 탁대학)는 지난 9월에 정선군을 방문, 모노레일 설치현황과 레일바이크, 재래시장 등을 견학한데 이어, 9일~12일까지 3박 4일 동안 전국의 각종 축제 현장 및 드라마세트장을 견학했다. 이번 연수는 타 자치단체의 각종 축제 및 드라마세트장을 비교 견학하여 결과를 집행부에 통보하고 시책에 반영토록 요구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시의회는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소재, 내용, 목적이 비슷한 축제를 같은 시기에 자치단체간 경쟁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행정력과 예산을 낭비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전문가, 지역대표, 공무원 등이 함께 축제 등을 심사평가하여 축제의 신설·변경·폐지 등을 심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소모성 축제개최를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문경 1만여명 방문 … 경제 파급효과 10억원 달해 　지난 23일 막을 내린 제87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정구와 레슬링 2개 종목이 열린 문경시에서 15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7일간 머무르면서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문경지역에는 선수와 임원 뿐 아니라 가족, 친지 및 시·도 응원단 등 1만 5000여명이 머문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로인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10억여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23일에는 KBS1-TV에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레슬링 하이라이트 결승전을 전국에 생중계해 관광문경을 대외에 널리 알리는 등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손님맞이 친절자세와 적극적인 참여협조로 이뤄졌으며, 분야별로

공직자대상  문경사랑 상품권 구매 동참 유도 　문경시는 재래시장의 상권을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살리기1%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운동은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이 1회성에 그치지 않기 위해 시 산하 전 공직자가 매월 봉급의 1%를 자율적으로 문경사랑 상품권을 구매하고 관급공사 대금 지급시에도 일정 금액의 상품권을 구입하도록 협조하는 등 적극 나서고 있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경시는 지금까지 105억원의 예산을 들여 아케이드 및 하수관로를 설치하고 간판정비와 벽체 리모델링 등 환경개선 사업을 펼쳤으며 내년 완공 계획으로 재래시장인 중앙시장의 주차타워 설치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지난 추석을 전후해 문경사랑 상품권을 발행, 시 산하 전 공직자와 가족들이 참여, 전 시민을 대

이명박 `기술 검토 끝나’…제2경제도약 이룰 것　유럽 3개국을 방문중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24일(현지시간) 자신이 대선후보 제1공약으로 준비 중인 `한반도 대운하 프로젝트’와 관련, “기술적 검토가 끝났으며 착공 4년 이내에 완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전 시장은 이날 오후 뉘렌베르크 소재 라인-마인-도나우(RMD)운하 힐폴트스타인 갑문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반도 대운하 건설을 통해 제2의 경제도약을 이루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시장이 구상 중인 한반도 대운하는 한강과 낙동강을 잇는 가칭 `경부운하’와 금강과 영산강을 연결하는 `호남운하’를 각각 건설해 남쪽 지역의 물줄기를 하나로 연결한 뒤 이를 장기적으로 북한의 신의주까지 연결하는 대역사다.　그는 가장 먼저 공사에 착수할 경부운하에 언급

사과탑쌓기·공연·유기농 음식전시 등 행사 다채 　문경시는 백두대간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문경사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2006 문경사과축제’를 오는 27일~29일까지 문경시민운동장 및 문경새재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꿀이 흐르는 문경의 참 사과와 만남’이라는 주제로 문경사과의 참맛을 느껴볼 수 있도록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로 구분해 진행된다. 사과축제는 문경사과의 우수성을 알리는 문경사과발전세미나, 사과품평회 및 품종별 전시, 사과탑쌓기, 사과 가공식품 전시, 수입농산물 비교전시, 약돌돼지 시식, 오미자 시음, 레디엄 홍보관, 천연염색 전시 등 장터마당이 펼쳐지며, 행사를 축하하는 지역문화예술단체 공연과 연예인 축하공연, 북한평화통일 예술단 공연 등 화려한 개막식 축

  제 87회 전국체육대회가 23일 경기도가 5년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7일간의 열전의 막을 내렸다.5연패를 달성한 경기도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5시 현재 7만6054점을 획득, 6만9553점을 따낸 경북의 도전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경북은 36년만의 종합우승 목표는 이루지 못했지만 개최지 잇점을 살려 서울시(6만5277점)를 4276점차로 누르고 지난해 종합 3위에서 2위로 종합준우승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종합 준우승은 지난 1975년 대구체전(56회)이후 31년만으로서 경북은 성취상(성취율 133.63)을 받았다.또 대구시는 9위(3만7054점)를 기록해 지난해 8위에서(3만9301점) 한계단 내려섰다.차기 개최지인 광주시는 지난해 15위(2만8192점)에서 14위

점촌4동 국도3호선 도로변 유채심어지속적 관리 통한 관광체험거리 조성 ◀문경시 점촌4동협의회원들은 내년 봄 유채체험거리 조성을 위해 국도3호선 도로변에 유채씨를 심고 있다.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미관 개선과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점촌4동사무소(동장 권영중)는 국도3호선 도로변에 관상용 유채를 심었다.이는 유채가 내년 봄 만개하면 관광체험거리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관광 문경의 위상을 제고키위한 것으로 동사무소 직원과 새마을지도자점촌4동협의회(협의회장 노태화, 동부녀회장 김문자)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유채씨를 뿌리고 마사토로 덮고 물주기까지 마쳤다. 권영중 동장은 “관광체험거리 조성을 위해 내년 봄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개화기 관광객들에게 유채동산에서

독일·네덜란드·스위스 등 유럽 3국 방문통일안보 구상·`한반도 대운하’기술 점검　대권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22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네덜란드, 스위스 등 유럽 3국에 정책탐사에 나섰다. 　이명박 전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독일 통일 당시의 주역이었던 서독의 슈미트 총리와 동독의 드 메지에르 수상 등 지도자들을 만나 독일 통일 과정에서 동서독간의 신뢰구축, 미국과 소련을 비롯한 주변국과의 균형외교, 통일 후유증의 최소화 등에 대해 심층적 탐사를 통해 한반도 통일안보 구상을 다듬는다. 　한반도대운하 건설을 위해  충주와 문경지역에 터널 건설 방법 등을 구상중인 이 전 시장은 라인-마인-도나우(Rhein-Main-Donau:RMD) 운하의 탐사를 통해 다시 한번 드술적, 환경적, 경제적 쟁점들을 면밀하

  문경의 녹색농촌체험마을인 모싯골마을을 찾은 문경지역 초등학생들이 두부를 만들기 위해 맷돌로 콩을 갈고 있다.

　전국 최고의 황토길을 자랑하는 문경새재에서 사상 처음으로 맨발단축마라톤 및 가족건강 걷기대회가 오는  28일 오전 9시에 문경새재에서 열린다.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일보 대구.경북 취재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쉬는 문경새재 1관문에서 3관문 사이의 황토길을 맨발로 달린다는 데에서 큰 매력을 느끼게 한다. 참가종목 및 참가비는 6㎞걷기 1만원, 6㎞맨발달리기 2만원, 13㎞맨발달리기 3만원이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부상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5만원상당 고급티와 스포츠 타올, 온천무료 입욕권과 함께 경품 추첨을 통하여 드럼세탁기, 김치냉장고 등 100여점의 푸짐한 경품 행운권도 주어진다. 또한 미스코리아가 대회 도우미로 활동할 예정이며 2부 행사에는 유명 연예인의 축하

잔디광장 조성·양파재배 문경 8개 단체 자발적 봉사 ◀문경시 영순면 기관단체 회원들이 낙동강변 잔디광장 조성·관리를 위한 기금조성을 위해 이목리 1만 5000여평을 개간해 양파재배를 하고 있다.         　문경시 영순면(면장 전홍석)은 전국적인 자연휴양지로 가꾸기 위해 낙동강 둔치가 넓게 자리한 이목리에 3만여평의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1만5000여평을 개간해 양파재배에 나서 이곳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광장의 지속적인 유지는 물론 각 단체의 기금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지난 17일~ 19일까지 3일동안 실시한 이목리 양파식재작업은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장 최영조, 부녀회장 황정숙), 농촌지도자회(회장 홍재일), 생활개선회(회장 김영옥)를 시작으로 농업경영인회,

여당 의원 경부운하 건설계획 비난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의 수자원공사에 대한 19일 국정감사는 한나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경부운하 건설 공약을 공격하는 자리로 변질됐다.　국가 산하기관의 한해를 결산하는 국정감사장에서 때 아닌 경부운하 건설 비난은 이 전 시장을 흠집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열린우리당 주승용 의원은 이날 국감 질의자료를 통해 “이명박 전 시장의 경부운하 건설계획이 실효성이 없는 무모한 계획임에도 불구하고 이 전 시장측에서는 마치 경제발전에 큰 동력이라도 되는 듯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주 의원은 “우리나라는 산업중심지라 할 수 있는 수도권과 영남권이 바다와 접해있어 해운이용이 편리한 지역”이라며 경부운하 건설이 기술적·경제적인 측면에서 현실

문경소방서 문경파출소  ◀문경파출소 직원들이 지역에 홀로 계시는 할머니 댁을 방문해 무료로 영정사진을 찍어드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소방서 문경파출소(소장 박현규)는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 및 지체장애인들에게 영정사진을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올해 특수시책으로 추진중인 `무선페이징 대상자 영정사진 증정’을 통해 소방서는 무선페이징 관리 대상자에게 단말기 설치 및 관리를 뛰어넘어 적은 예산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무의탁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에게 영정사진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박현규 소장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살아간다는 소박한 마음으로 영정사진을 증정하고 있다”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길 염원 했다.　  

여야 증인 대기업 총수·관료 무더기 제외  　여야가 국정운영의 난맥상을 짚겠다며 무더기로 국정감사 증인신청을 한 뒤 정치적 이해관계 등에 따라 대기업 총수와 관료 등을 대부분 증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등 `용두사미’식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법사위, 재경위, 정무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상임위별로 각각 70~80여명에 이르는 증인을 신청해 `위세용’이라는 지적을 받은데 이어, 증인채택 과정에서도 `경제불안 심리 해소’, `정치공세’라는 이유를 들어 주요 증인들의 채택 안건을 부결시켜 “소리만 요란했다”는 빈축을 사고 있다.　재경위는 지난 13일 전체회의에서 삼성 이건희 회장의 증인채택 안건을 놓고 갑론을박 끝에 부결처리했고,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불출석한 책임을 묻는 검찰 고발건도

벼 건조·저장 일괄처리…농가소득 증대 기여  ◀영순농협이 5억5000만원을 들여 조성한 한 벼 건조 저장시설의 준공으로 이 지역 쌀생산 농가들의 일손을 들어줌은 물론 고품질 쌀생산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영순면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순면 벼 건조·저장시설 준공식이 지난 11일 영순농협 DSC(벼 건조 저장)시설 현지에서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벼 건조 저장시설 사업은 문경시에서 2억7000만원, 영순농협에서 2억7000만원 총 5억5000만원을 들여 연속건조기 1대, 저장사일로 2기 등 총 800곘 규모의 벼를 저장할 수 있는 시설로 영순의 벼 매입 기능을 확충하여 약 800농가의 960ha의 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