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원장 이현수)는 내달 2일부터 2박 3일간 운영되는 ‘생동감(SDG) UP!’ 캠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의 건강과 환경을 주제로 관계형성 신체활동, AR 보드게임, 미션투어링, 목공활동, 디지털드로잉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4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미래환경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미래환경센터(054-679-3016)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수 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마련한

김동상 한국펫고등학교장이 지난 10일 개최된 경북도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 증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인구의 날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장은 1988년 3월 한국펫고등학교에 부임해 35년 동안 봉화군에서 교직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학생 수 부족으로 학생 모집이 어려울 때마다 영주, 안동 등 인근 지역은 물론, 전국 17개 시·도를 다니며 신입생 유치에 적극 노력했다. 특히 지난 4월 이후 두 달간 33명이 전입하는 등 전교생 133명 중 113명이 봉화군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봉화군 재산면 일대에서 생산된 명품 ‘청량산 재산 수박’이 지난 5일 하우스 수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달고 맛좋기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청량산 재산 수박은 해발 400m 이상 준고랭지에서 재배돼 높은 일교차와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착색과 저장성이 뛰어나 여름철 선물용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봉화군청 솔향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이승옥 천연염색전’이 군청을 찾는 군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전통 천연염색전은 봉화지역에서는 좀 처럼 접하기 어려운 분야로 지역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열리고 있는 이 작가의 개인전은 ‘자연을 닮다’라는 주제로 청정 봉화의 햇살과 바람을 담은 작품 12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작품들은 천연 쪽, 황토, 취자 등의 천연염료로 꽃, 사슴 등 동식물들의 사진을 천에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선명한 염색 퀄리티를 자랑한다. 20여년

봉화군이 경북도가 주관한 2022년 시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10년 연속 제안제도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국민 참여행정 실현을 위한 제안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매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 공모전 및 교육건수, 제안 채택률, 홍보 노력도 등 9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해 국민제안을 비롯해 ‘희희樂樂 봉화 제안 공모전’,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 등을 개최해 총 335건의 다양한 제안을 접수, 처리했다. 또한 ‘봉화군 청소년 지구환경 보호 공모전’과 ‘봉화

박현국 봉화군수가 지난 3일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념식을 취소하고 수해 응급 복구현장에서 1주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 박 군수는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이어진 폭우로 지역의 주요도로와 농경지 침수 등의 호우 피해가 발생하자 30일 집중호우 피해 및 복구상황 점검회의를 주제하고 재난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취임 1주년 기념식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박 군수는 기념식 대신 첫 일정으로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피해복구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한편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봉화군과 봉화청정작목반, (주)이그린글로벌(이하 EGG)은 지난달 29일 물야면 오전리에서 골든에그 감자품종 평가회를 열었다. 골든에그(Golden Egg) 감자는 국립종자원이 개발한 국내 토종 품종으로 모양이 길쭉하고 육색이 진한 노란색을 띄는 특징이 있어 프렌치프라이(감자튀김) 등 가공에 특화돼 시장성이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품종이다. 이날 품종평가회는 지난해 말 봉화군과 봉화청정작목반, EGG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EGG가 생산한 최상위 단계 골든에그품종 무병씨감자를 지난 봄 물야면 오전리 일원에 봉화청정작목반이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봉화군 발전을 위해 오랜 세월 헌신적으로 일해온 14명의 상반기 퇴직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멋진 인생 제2막 설계를 기원했다. 퇴직공무원들은 “공직생활 동안 큰 힘이돼 준 선후배 공직자들과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봉화군의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법전면사무소가 양수발전소 유치 정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인회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유치 열기 등을 공유하는 역량강화 교육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법전면은 지난 27일 비교적 정보취약계층인 법전면 노인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화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홍보했다.이날 새마을경제과 신재생에너지팀에서 양수발전시설의 원리 및 기대효과와 더불어 봉화 양수발전소 유치와 건설 계획 등을 설명하고 각자 마을로 돌아가서도 양수발전소 유치의 이점을 이웃 간에 공유하고 공감대 형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이종각 법

봉화군은 최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홍석표 부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세외수입 관리부서인 15개 부서장 등이 참석해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에 따른 현재까지의 추진실적과 징수대책 등에 대해 보고됐다. 봉화군의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은 이월액을 포함해 총 12억 원으로 주요 체납 원인으로 차량 관련 과태료가 89%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정리목표액인 1억 8000만 원을 달성하기 위해 고질체납자를 대상으로 집중 징수에 나서고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봉화군새마을회는 지난 산불 특별대책기간동안 수거한 영농쓰레기를 지난 26일 일괄 처리했다고 밝혔다. ‘영농쓰레기 수거 새마을운동’은 임야 주변 경작 농가들에게 새마을포대를 공급해 평소 소각하던 영농쓰레기를 수거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운동이다. 봉화군새마을회는 지난 3월 산불예방캠페인과 병행해 농가에 새마을포대를 배부하고 농가에서 배출된 영농쓰레기 포대를 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이 자체적으로 일괄 수거해 매립장으로 운반·처리하는 방식으로 영농쓰레기 수거 새마을운동을 진행했다. 최기영 회장은 “농촌폐비닐·폐농약용기류는 수집량에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박현국 군수)는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박현국 이사장은 장학생 대표, 교사,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학, 성적우수, 희망, 다자녀, 기숙사, 특기 등 6개 부문에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학교장 추천과 장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된 장학생은 대학생 14명과 고등학생 405명, 초·중학생 64명, 단체 5개팀으로 총 2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 이사장은 “장학기금 조성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

봉화군이 22일 군민회관에서 ‘봉화양수발전소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유치활동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이날 출범식은 박현국 봉화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사회단체,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수발전소 유치염원 퍼포먼스 등을 펼치며 범 군민적 유치 결의를 다졌다. 추진위원회는 군민의 염원인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활동하게 되며 기관 및 사회단체, 민간단체에서 활동하는 총 446명으로 구성됐다. 김희문 봉화문화원장과 변준연 재경향우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류인희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사태)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여름철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읍면 지역대표 등을 포함한 방재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등을 교육했다. 김사태 봉화군 자율방재단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자연재해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어느때 보다도 우리 방재단의 역활이 중요하다”며 “지역 지리에 밝은 자율방재단원들이 한발 앞서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과 안내로 이웃의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해줄

봉화군 물야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최근 개단리 일원에서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 나눔 콩 심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30여 명이 참여해 2936㎡의 새마을 공동경작지에 콩 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파종한 콩은 오는 10월 수확, 판매해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안수창 물야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오길 물

봉화지역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가는 ‘우리 동네 작은 음악회’가 21일 석포면 반야 야생화단지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예총 봉화지회가 주관하는 우리 동네 작은 음악회 석포면 편은 밴드, 색소폰 합주, 민요, 일렉 기타, 가수 최윤애·황태자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경품추첨도 준비돼 있다. 석포면 반야 야생화단지는 지난해 ‘석포, 피어나다’라는 환경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돼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메밀꽃이 만발하는 곳이다. 정해수 한국예총 봉화지회장은 “이번 음악회는 석포면사무소와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조성한 반

봉화군이 안동의료원과 연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행복병원’이 의료 취약지역 오지 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 취약지역을 방문해 진료, 투약, 각종 검사, 사후관리 및 보건교육 등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경로당 8곳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진료 후 유소견자의 경우에는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등록해 지속적인 추후 관리도 제공하고 있다. 군은 최근 의료 취약지역인 상운면 신라리와 소천면 고선리를 찾아 이동형 검진 차량을 이용한 진료서비스를

봉화 출신 기업인 임창길 (주)구마이엔씨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재산면이 고향인 임 대표는 매년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쌀, 마스크 등 물품을 기탁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창길 대표는 “내 고향 봉화를 위한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고향을 위해 한결같이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시는 임창길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

봉화어린이집(원장 김경숙) 합창단이 지난 1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23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은상을 수상했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군은 지난 5월 충북지역(청주시·증평군) 구제역 발생에 따른 전국 긴급 백신접종이 완료됨에 따라 농가 접종 확인을 위한 항체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체 검사는 소 50두 이상, 염소 300두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농(자가접종)이며 돼지는 사육 규모와 관계없이 전 농장이 대상이다. 검사 기간은 긴급 백신접종 완료 3주 후가 되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검사 시료채취는 가축위생방역지역본부의 방역사와 군의 공수의가 동원되어, 농장별 16두 이상에서 시료를 채취해 도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에서 검사하게 된다. 항체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