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의성군수 예비후보인 김주수 군수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박영문 당협위원장, 정해걸 전 의원, 김복규 전 군수, 지성하 출향향우회연합회장, 김동건 회장 등 10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김주수 예비후보는 “지난 4년 동안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변화시키고 일궈놓은 것들을 밑그림으로 삼아 앞으로도 의성 도약과 중단 없는 발전을 이어가기 위해 선거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의성의 희망찬 미래 100년을 착실하게 준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백선기 자유한국당 칠곡군수 예비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칠곡군민을 대상으로 ‘공약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백 예비후보는 “지난 6년간 어느 누구보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준비했지만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 번 군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군민 공약 공모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위대한 칠곡’ 완성을 위한 정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칠곡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오는 3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자유한국당 봉화군수 선거 예비후보로 3선 연임 도전에 나선 박노욱 봉화군수(58)는 17일 오전 봉화읍 보밑길 명가타운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석호 국회의원과 경북도당 당직자, 봉화군 광역·기초의원 공천자 및 당원 등 지지자 7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예비후보는 “군수는 군민을 위해 일하는 머슴이다. 반드시 승리해 흔들리지 않는 군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겠다. 농업소득 1조원 시대, 전통문화의 보전, 산림휴양치유벨트 조성, 권역별 도시재생과 균형개발 및 자립형 축제 프로그램 개발 등 봉화 백년대계의 초석을 놓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상주시장 후보로 정송 전 경북도기획관리실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포항 오중기 민주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입당식을 갖고 공식 공천신청 절차에 들어갔다.　무소속으로 상주시장과 국회의원 선거에 두 번이나 도전한 경험이 있는 정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당초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했으나 미래지향적이지 못한 당 운영에 불만을 품고 탈당해 민주당 입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울릉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울릉군수 후보자 토론회가 오는 6월 4일 울릉군 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이전 선거에서 울릉군수 후보자 토론회는 열악한 개최 장소, 부족한 촬영인력·장비로 후보자들이 포항 방송사까지 직접 가서 촬영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울릉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현대HCN 경북방송과 협의를 통해 토론회 일시와 장소를 결정했다.　방송은 현충일인 6월 6일 오후 8시 울릉CATV방송(채널 4-1)을 통해 하고 많은 유권자가 시청할 수 있도록 재방송 및 인터넷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도록 준비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거나 교육감 선거에 입후보하려는 사람은 해당 선거구 안에 주민등록이 된 선거권자로부터 추천을 받아야 한다고 17일 밝혔다.선거권자의 추천을 받으려는 사람은 오는 19일부터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서 검인·교부하는 추천장을 사용해야 하며 추천장은 공휴일에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부받을 수 있다.각 선거별로 추천받아야 하는 선거권자의 수는 시·도지사 및 교육감선거는 당해 시·도 소재한 3분의 1이상의 자치구·시·군을 대상으로, 하나의 자치구·시·군에서 50명 이상씩 총 1000명 이상 2000명 이하이다.또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및 자치구·시·군의 장 선거는 300명 이

　자유한국당 김동욱(39) 청도군의원 예비후보는 16일 금천면 5일장날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청도군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공공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출마했다”며 “사회단체 활동에서 채워주지 못한 제도적 문제점을 보완하고 청도군의 복지와 경제를 함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눈과 귀가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구 달서구 라, 달성군 나 지역 기초의원 최종 예비후보로 홍복조 및 김보경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16일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이틀간 ARS권리당원 투표를 통해 치러진 2개 기초의원 선거구 경선 결과 이 같이 결정됐다.　달서구 라 선거구에 나선 홍복조 후보는 56.70%, 달성군 나 선거구의 김보경 후보는 83.02%의 득표를 얻어 공천자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