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올해 첫 시행하는 공공형계절근로사업으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24명을 유치해 지난 17일 명호면 비나리권역센터에서 환영식을 가졌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외국인을 직접 고용해 단기간 일손이 필요한 중소형농가에 인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입국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는 봉화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에 배치돼 90일간 수확기 농촌 현장에서 일손을 지원하게 된다. 봉화농협은 계절근로자를 위해 명호면 비나리권역센터에 숙소를 마련하고 전담 직원과 통역요원을 배치해 근로자가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봉화군은 오는 10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전업규모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1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차 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점검은 1차 점검 시 미흡사항이 확인된 농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의 산란계 농장 2호를 점검하고, 군에서는 육용오리 농장 1호와 30만수 미만 산란계 농장 1호를 점검하게 된다. 주요 검검사항은 △전실, 방역실, 울타리, 차단망, CCTV 등 법정 방역시설의 이상 유무 △출입구 소독시설(차량·대인)과 신발 소독조

봉화군보건소가 매주 수요일 군청 북카페 등에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직장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달부터 군청 및 의회 직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진행하며 흡연 예방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전문 금연 상담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시간적·거리적 제약 등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에 어려움이 있는 직장인을 상대로 맞춤형 전문 금연 상담과 개인에 맞는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제를 제공하고 있다. 금연성공자에게는 일산화탄소 농도 측정 및 타액 검사

봉화군이 ‘제25회 봉화은어축제’를 위해 준비했던 15톤 가량의 은어를 전량 소진했다. 봉화군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제25회 봉화은어축제를 취소하고, 당초 축제 개최기간이었던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봉화군로컬푸드직매장과 영주농협 파머스마켓, 봉화읍 신시장(대호상회) 등에서 ‘봉화은어활어판매장’을 운영했다. 1kg당 1만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 판매해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또 경북도청, 경북도 각 시군, 공기관, 공기업 등에도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쳐 대량 구매도 잇따랐다. 군은 관내 양식장 및 활어

봉화군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위기 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특별냉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저소득층의 여름나기를 위해 1억2500만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25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5만원을 8월 중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에너지바우처 사업과는 별도로 지원되는 것으로 신청 절차 없이 기존의 복지급여 계좌에 가구당 5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특별냉방비를

봉화군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박민성)은 내달 25일까지 고추종합처리장에서 출하약정을 체결한 173농가를 대상으로 600톤가량의 홍고추를 수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봉화군의 주요 소득 작물의 하나인 고추는 재배면적 전국 3위로 1045ha에서 2382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군은 고품질 홍고추 출하를 유도하고 고추종합처리장의 안정적인 원물 수급과 봉화고추 인지도 제고를 위해 총 2억5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계약재배 출하 농가에 kg당 400원의 홍고추 수매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는 봄철 이상기온과

봉화군은 공식 SNS 및 유튜브를 구독하는 사람에게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구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구독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커피 쿠폰(투썸플레이스)을 지급한다. 또한 유튜브를 구독한 사람 중 2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스타벅스)을 지급한다. 이번 유튜브 이벤트는 오는 18일까지이며 SNS 구독 이벤트는 오는 21일까지이다. 신청방법은 모집개요에 나와 있는 방법에 따라 각각의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구독 이벤트가 주민들

봉화군은 봉화읍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2023년 도시재생 상인·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사업은 도시 쇠퇴에 대응해 물리적 환경개선과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도시를 종합적으로 재생하기 위한 사업이다. 봉화군은 봉화읍 도시재생 인정사업(봉화에 그린 인생 Green생활지원센터 건립, 2020년 12월 선정)과 봉화 내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내성지구 해오름 해뜸마을, 2021년 9월 선정), 춘양 의양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늘봄춘양, 2021년 12월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도시재생 상

봉화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참여 및 확산을 위해 7일부터 내달 6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봉화군에 10만원 이상 기부자 중 10번째, 20번째 등 매 열 번째 기부자를 당첨자로 자동 선정하는 방식이다. 경품으로는 1만원 상당의 커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9월 8일 봉화군 누리집, SNS, 블로그에 게시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전국 농·축협 영업점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권민기 재정과장은 “봉화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봉화군 춘양면새마을협의회는 최근 서벽리의 거동 불편 어르신의 집을 찾아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집수리 봉사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춘양면 도배, 장판, 싱크대 등을 교체해 줬다. 강영희 새마을협의회장은 “사회적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이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과 추진해온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힘을 보탰다.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원전 인근지역 23개 지자체 주민 503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최종 서명 인원은 134만 519명으로 이중 봉화군은 3649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군은 수해피해 등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서도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의 필요성을 알리고 홍보를 위해 읍면사무소 및 관내 행사장 등에 서명 부스를 마련해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주

봉화군은 지방소멸 대응과 인구감소 문제 극복과 인구 증가에 적극 참여한 우수 이동을 선정했다.군에 따르면 157개 이동 중 춘양면 서동리, 소천면 임기1리, 법전면 어지2리 등 3곳을 우수 이동으로 선정했다. 이들 이동에는 감사패와 상사업비 2000만원이 수여됐다.봉화군은 인구 3만 사수를 위해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나누어 읍면 인구 증가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평가 기준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대비 올해 6월말 기준 인구 증감률로 평가했다.우수 마을로 선정된 춘양면 서동리는 30명 증가(10.31%)로 가장 많은

김상희 봉화군의장은 지난 1일 마약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퇴출을 위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하지 마세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 의장은 노엑시트(NO EXIT)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윤영돈 봉화소방서장을 지목했다.

봉화군은 오는 12월 20일까지 구제역 백신 자가접종 전업농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구제역 혈청예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혈청예찰사업은 지난 5월 충북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따른 후속조치로 항체 모니터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것이다.이번 혈청예찰사업은 소 전업규모 전 농가 대상 농가당 기존 5두 검사에서 확인검사가 필요 없는 16두 검사 체계로 확대해 추진하게 된다. 검사대상 농가는 110호, 1760두다.검사 시료는 군의 공수의사 4명이 담당 읍면사무소 공무원의 입회하에 채취하며,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북부지소에서

봉화군은 봉화읍 신시장 대호상회와 봉화군로컬푸드직매장, 영주농협 파머스마켓 등에서 ‘봉화은어활어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봉화은어활어판매장은 집중호우로 ‘제25회 봉화은어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축제 기간 소비 예정이었던 은어를 지역민 및 관광객들에게 할인된 저렴한 가격(1만2000원/kg)으로 판매하고 있다.은어활어판매장은 지난 주말 이틀간 인근 시군 및 공공기관, 공기업 대량 주문 등을 통해 1.7t을 판매했으며 은어방류행사를 통해 0.5t을 소비했다.군은 앞으로도 각 시군 및 공공기관, 공기업 등을 통해 봉화은어판매를 홍보하고 관

봉화군은 지난 2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 13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정책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개최되고 있다.봉화군은 이번 대회의 기후환경 분야에서 ‘New 에너지, 봉화는 지금 New하다’라는 사례로 참여해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정책 확대로 주민소득을 창출과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봉화군은 지난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수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심리회복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산사태와 수해를 직접 경험한 이재민과 가족, 현장을 직접 목격한 주민들에게는 밀접 심리지원과 함께 방문건강관리도 통합 제공해 피해의 아픈 기억으로부터 조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유가족과 이재민에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담해 심리상담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심층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면 즉시 정신건강전문의와 상담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지원 하고 있다.또한 수해를 간접 경험한

봉화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입장료 일부를 봉화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한다고 밝혔다. 입장료 환급 사업은 봉화군을 찾는 관광객의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환급 대상은 일반 유료 관람객으로 개인 요금(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 결제 시 1000원을 봉화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받게 되며 환급금은 봉화군이 지원한다. 사용료 감면 대상자 및 시설 내 기타 할인정책에 따라 할인을 받은 경우는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받은 봉화사랑

포항시 농업인단체들이 지난 2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봉화군 농가를 방문해 피해복구를 지원했다.이날 농촌지도자, 한농연, 한여농, 생활개선회, 4-H 등 13개 단체로 구성된 포항시농업인단체협의회원 34명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춘양면 파프리카 재배농가 2곳을 방문해 비닐하우스 정리 등 피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며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해당 농가주는 “토사가 밀려와 하우스 안의 농작물이 다 망가지고 복구할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멀리서 달려와 도와주니 다시 시작할 힘이 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

봉화군은 봉화사랑상품권의 연간 구매 한도를 없애 연간 6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군은 ‘봉화군 봉화사랑 상품권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월 한도는 유지하고, 연 한도 조항을 삭제했다. 기존 봉화사랑상품권 개인 구매 한도 월 50만원, 연 400만원에서 연간 구매 한도를 없애 월 50만원, 연간 최대 6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봉화사랑상품권은 종이형과 카드형 2종류가 있고 매달 종이형, 카드형을 합쳐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종이형 상품권은 농협, 새마을금고 등 지역 20곳의 금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