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사)문경시지회장 선거에서 고정환 회장(76·사진)이 당선됐다. 지난달 30일 문경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치러진 선거에 3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인 끝에 고정환 후보가 당선증을 안았다. 고정환 회장은 “상대후보들도 고생했으며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역점을 두고 일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제70대 경산경찰서장에 유오재 총경이 취임했다. 유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모든 일은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미리 대비하고, 안으로는 출근하고 싶은 행복한 직장 만들기에 다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 서장은 1966년 고령에서 태어나 대구 청구고, 대구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순경 공채로 임용돼 경주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경북경찰청 1기동대장·교통안전계장·홍보계장, 성주경찰서장, 대구경찰청 생활안전과장, 대구 달성경찰서장, 대구청 홍보담당관을 역임했다.

제80대 문경경찰서 안동현 서장이 지난 19일 부임해 본격업무에 들어갔다. 안동현 서장은 문경 태생으로 문창고와 경찰대(11기)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95년 경위로 경찰에 임용됐다. 2014년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장, 과학수사계장, 디지털포렌식계장, 지능범죄수사대장, 대구경찰청 수사과장을 거쳐 문경경찰서 서장으로 취임했다. 안 서장은 취임사에서 “협력치안 정착 교통 관광의 중심지로 변모한 문경의 특성까지 고려한 맞춤형 치안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열(49·사진) 제주청 경비교통과장이 신임 의성경찰서장에 부임했다. 신임 이 서장은 합천 출신으로 대구 경상중, 협성고와 경찰대(12기)법학과를 졸업했다. 이 서장은 대구청 남부서 경비교통과장, 제1기동대장, 중부서 정보보안과장, 대구청 정보4계장,제주청 경비교통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 서장은 “공정하고 일관된 법집행을 하되 지역 주민이 처한 문제를 내 가족 일처럼 여기며 책임감 있는 경찰 활동은 물론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을 전개해 안전하고 편안한 의성, 사랑받는 경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경찰서 제66대 울진경찰서장으로 곽동호 총경(55·사진)이 취임했다. 곽 신임 서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집무실에서 실·과장 및 직장협의회 임원진들과 첫만남을 가진 후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곽 서장은 안동 출신으로 2000년 간부후보(48기)로 경찰에 입문해 대구청 생활질서계장, 생활안전계장, 경북청 울릉경찰서장, 생활안전과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제71대 영덕경찰서장에 박종우(59·사진) 총경이 19일 취임했다. “주민들을 위한 치안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힌 경주 출신의 신임 박서장은 대구 능인고와 영남대, 계명대 정책대학원 석사과정 졸업하고 경희대 정치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1992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한 박 서장은 경북청과 대구청를 거쳐 서울 강남서 정보과장, 영등포서 및 수서서 생활안전과장을 역임하고 올해 1월 총경으로 승진해 서울경찰청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을 거쳐 이번에 영덕서장으로 부임했다.

제71대 포항북부경찰서장에 박봉수 총경이 19일 취임했다. 박 서장은 경북 의성 출생으로 경찰대를 졸업해 1989년 경위로 임용됐다. 이어 대구중부서 경비교통과장, 대구청 교통안전계장, 홍보계장, 홍보담당관 등을 거쳐 지난 2015년 총경 승진 후 칠곡서장, 대구청 생활안전과장, 강북서장, 경북청 경무과장, 영덕서장, 대구청 여청과장 등을 역임했다. 박 서장은 “포항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예방 치안활동을 펼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내부적으로는 출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제79대 예천경찰서장에 강원청 김택수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이 부임했다. 김택수 서장은 경찰간부후보 43기 공채로 경찰조직에 입문해 강원청 평창올림픽기획단장, 강원청 정보과장, 태백경찰서장, 강릉경찰서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김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하게 취임식을 치르고 경찰서 청사를 순시한 다음 바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제79대 청송경찰서장에 정근호(53·사진)총경이 19일 부임했다. 정서장은 안동 출신으로 대구 영신고등학교, 경찰대학교(7기)졸업 후 1991년 경위로 입직했다. 대구경찰청 생활질서계장, 치안지도관, 홍보담당관, 제주경찰청 청문감사관을 거쳐 청송경찰서장으로 발령받았다. 정 서장은 경찰조직 내부와 주위로부터 덕망을 갖춘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정 서장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따뜻하고 소통하는 현장중심 치안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제5대 울진해양경찰서장에 채수준 총경이 지난 15일 부임했다. 신임 채 서장은 “법 집행에 있어 적용의 공평함과 명명백백함이 누구에게나 분명하도록 하고 사사로움에 치우쳐 안팎으로 법을 달리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으며 화합·소통·배려의 조직문화 조성으로 현장에 강하고 신뢰받는 해경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경찰대 및 미국 오리건대 로스쿨을 졸업한 채 서장은 경찰청 소속에서 지난 2007년 경감으로 해경에 첫발을 디뎠으며 청와대 국정상황실, 본청 국제협력팀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상황실장·경비안전과장, 외교부 주 상파울루

박영준 국립공원공단 탐방정책부장이 지난 16일자 제10대 경주국립공원사무소장에 부임했다. 박 소장은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1996년에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했으며 강원대학교에서 농생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생태 관련 전문가로 국립공원공단 지역협력담당관, 탐방해설부장, 탐방정책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탐방정책부장 재직 당시 국립공원의 탐방분야 개발 및 운영, 공원 보전 및 관리를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전문성과 추진력, 리더십으로 인정받았다. 박영준 경주국립공원사무소장은 “국내 유일

이영상 신임 경북경찰청장이 13일 취임했다. 신임 이영상 경북경찰청장은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영주 중앙고등학교, 중앙대학교 회계학과, 한세대학교 경찰법무대학원 경찰학 석사를 졸업했다. 1992년 간부후보 40기로 경찰에 임용된 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장, 수원서부경찰서장, 서울 성동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범죄대응과장, 수원남부경찰서장, 경찰청 수사기획관, 대구경찰청장, 경찰청 형사국장 등을 두루 거쳤다. 이영상 경북경찰청장은 취임사에서 “경찰조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1차적 목적으로 삼고 있다”며 “도민의

김찬규 신임 한국사학진흥재단 사무총장이 13일 취임,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오는 2024년 7월 12일까지 3년간이다. 신임 사무총장은 한국사학진흥재단법과 정관에 따라 임기 중 재단의 당연직 이사 역할도 동시 수행한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부산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정치학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전략홍보실장 등을 지냈다.

“최근 파크골프가 대중 스포츠로 자리 매김하고 있지만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사)대한파크골프협회(회장 이금용) 정기이사회 회의에서 부회장으로 선임된 신원철 부회장의 말이다. 신 부회장은 구미시파크골프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동락구장이 공인구장으로 인증 받는데 공헌했으며 대한파크골프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된 이후에는 선산구장을 공인구장으로 인증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 부회장은 “구미시는 전국 어느 자치단체에 비해 규모 및 시설적인 측면에서 자연친화적인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고

한국장학재단은 신임 상임이사로 황병기(55·사진) 전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 윤리경영과장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황 신임 상임이사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대구 영진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 공정경제팀장 및 채용개선팀장, 공공정책국 윤리경영과장,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 재정정보공개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영석(50·사진) 전 환경부 화학물질정책과장이 제34대 대구지방환경청장으로 부임한다. 11일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이 신임 청장이 12일 취임,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이 신임 청장은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환경계획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기술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유역관리국장, 환경부 국토환경정책과장, 운영지원과장 및 화학물질정책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환경부에서 수질 및 대기, 환경영향평가 및 화학물질 분야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경북지역 환경 현안 해결에 역량

김진욱 제22대 문경소방서장이 지난 1일자로 취임해 본격업무에 들어갔다. 김 서장은 상주 출신으로 1988년 소방에 입문해 소방본부 구급품질담당, 대응총괄팀장, 경산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 울진소방서장을 거쳐 문경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 직원 간 소통이 좋아 직원들로부터 신뢰가 두텁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김진욱 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의 고귀한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고 감동을 주는 현장중심 확인행정을 배려하는 소통행정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문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수 제17대 울진소방서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송 서장은 경주 출신으로 울산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99년 제10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소방에 입문 후 영천소방서 예방홍보담당, 소방본부 소방행정담당, 성주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남다른 열정으로 소방행정 및 현장업무 전반에 걸친 업무추진력, 직원들과 소통하는 리더십을 갖춘 지휘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송인수 서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현장대응으로 울진군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김덕석 제36대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이 1일 취임했다. 김 지청장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1986년 마산보훈지청(현 경남동부보훈지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부산지방보훈청, 국가보훈처 감사담당관실 등에서 근무했으며 경남서부보훈지청장, 국립임실호국원장을 역임했다. 김 지청장은 “독립운동과 국가수호의 성지인 경북북부지역에서 보훈정책을 구현하는 것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며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체감하는 든든한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미지사장에 고미숙(54·사진) 신임 지사장이 취임했다. 고 지사장은 전남 구례 출신으로 지난 1987년 공단에 입사한 뒤 호남제주지역본부 건강관리부장, 영광함평지사장 등을 지냈다. 특유의 친화력과 다양한 경험이 바탕이 된 탁월한 업무수행으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고 지사장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드리고, 고객편의중심의 업무 개선으로 진정한 건강보장 서비스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국가산업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