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283건) | 문화 | 영화 | 생활건강 | Book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용비어천가’ 보물 지정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용비어천가 등 문화재 8건을 보물로 지정했다. 이번에 보물 1463호로 지정된 용비어천가(계명대도서관 소장)는 1447년(세종 29)5월에 간행된 조선왕조의 창업을 칭송한 125장에 달하는 서사시. 당시 세종대왕의 명에 따라 새로이 제정된 훈민정음을 처음으로 사용해 엮은 책으로, 정인지ㆍ안지ㆍ권제 등이 짓고, 성삼문ㆍ박팽년ㆍ이개 등이 주석을 달았다. 월인천강지곡과 함께 조선시대 악장 문학의 대표적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는 용비어천가는 세종 시대의 국어학ㆍ서지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문화 | 경북도민일보 | 2006-05-02 20:27 우리가 역사다 서동진 개인전, 15일까지 포항 유갤러리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작은 순간이 역사를 만들어 역량을 인정받아온 서동진(38) 작가의 개인전이 15일까지 포항시 남구 해도동 유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우리가 역사다’. 지난 1일 오후 개막식을 앞두고 작품설치가 한창인 전시장을 찾았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자 서 작가를 비롯한 동료 작가들은 작품을 배열하고 붙이기에 여념이 없었다.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서 작가 전신이 찍혀있는 2개의 대형 사진작품. 자세히 보니 작가의 전신을 사진으로 찍어 부분적으로 붙인 연두색 배경 안에 조그만 글자들이 빼꼭이 적혀있음을 알 수 있다. 서 작가는 “각각 작품에 `세계 역사’와 `미술의 역사’를 스크레치(끌어내는) 방식으로 적었다”며 “개인의 포항 | 경북도민일보 | 2006-05-02 20:26 불교미술의 再발견 불교미술의 再발견 경주박물관, 탄생불·사리갖춤 전시회 국립경주박물관(관장 김성구)은 7월2일까지 두 달간 미술관 2층에서 탄생불과 사리갖춤을 모아 작은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올해 두번째 특집전시로 경주박물관이 소장한 탄생불 5점과 그동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던 통일신라시대 사리갖춤 등 10건 30점이 공개됐다. 특히 제작연대가 새겨진 경주 황룡사지 출토 중화3년(883)명 사리기와 경주 석장동에서 발견된 사리공양상을 탑본과 함께 전시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있다. 탄생불은 석가모니가 태어나 일곱걸음을 걸으며 오른손은 하늘을 가리키고 왼손은 땅을 가리키며 `하늘 위와 아래, 나만이 존귀하네. 삼계의 모든 고통, 내가 마땅히 편안히 하리’라고 외친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사리 신앙은 석가모니가 80살에 열반해 제자와 경주 | 경북도민일보 | 2006-05-02 20:0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161261361461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