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역사상 첫 여성 고검장이 대구고검장으로 부임한다.법무부가 4일 대검 검사급(고검장·검사장) 검사 40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한 데 따른 것이다.법무부는 이날 신임 대구고검장에 노정연(56·사법연수원 25기) 부산고검장을 임명을 발표했다.노 신임 고검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 중앙여고 및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찰에 발을 들였다. 그는 법무부 여성아동과장과 인권구조과장, 대구지검 공주·천안지청장, 대검 공판 송무부장, 전주·서울서부·창원지검장 등을 지냈다.지난해에는 검찰 역사상 여성으로선

포항시 북구청은 오는 8일 2023년 2기분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 1만 658건에 대한 4억9000만 원을 부과한다고 4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환경오염 발생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원인자 부담제도로, 경유 차량 소유자 대상 연 2회(3월, 9월) 부과한다. 이번 부과 대상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로 차량배기량, 차령계수, 지역별계수 등에 따라 부과 금액이 산출되며, 차량 취득/말소 등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일할계산해 부과하므로 폐차 또는 명의이전 후에도 부과될 수 있다. 납부

영주시새마을부녀회는 4일과 5일 양일간 시 자원봉사센터 무료급식소에서 ‘사랑의 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배고픔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계획됐다. 부녀회원들이 반찬(2만5000원상당)을 손수 만들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서 100가구에 전달, 어려운 이웃들의 허기를 달래고 따뜻한 정을 나눈다. 첫째 날 10명의 회원들은 물가 상승으로 식사 해결이 힘든 이웃들이 든든히 먹을 수 있도록 열무김치, 멸치볶음 등 영양가 높은 저장식 반찬으로 도시락을 만들어 포장했다. 정경자 부녀회장은 “치솟는 물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일과 2일 경상북도와 전라북도 농촌지도자회 도 임원 및 시군 회장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 구미, 김천 일원에서 영호남 농촌지도자 핵심리더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영호남 농촌지도자회 교류 행사는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경북과 전북을 매년 번갈아 상호방문하는 형식으로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 행사는 각 지역의 선진농업을 경험하며 농촌지도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의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 장벽을 허물고 상생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북 농

울릉군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울릉군이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홍보하는 부스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행전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고 전국 243개 지자체 와 농협이 참가했다. 울릉군은 홍보부스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 방법과 혜택 등의 정보를 안내하고 시식행사를 동해 울릉군의

경북도는 지난 1일 힐튼 경주에서 제26회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노사 상생의 선진노사관계 구축으로 산업 평화 정착에 기여한 근로자 부문 4명과 사용자 부문 4명 총 8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는 시장·군수,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경북경영자총협회, 경북동부경영자협회 등의 추천을 받아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회사관계자를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 주낙영 경주시장,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상주교육지원청 제36대 박은옥 교육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박은옥 교육장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를 졸업, 금오공과대학교 교육대학원 수학교육과를 졸업했다. 1986년 9월 첫 교사 생활을 시작으로 상주교육지원청 장학사,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교육연구사, 청리중학교 교감,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경상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 송정여자중학교 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동해안 초쾌속 여객선 시대 중추 역할을 하는 (주)대저페리는 한국미래융합교육원와 함께 울릉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8일부터 이틀간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한 미래 과학 분야의 이론 교육과 체험 활동지원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 활동은 드론과 3D프린팅, 메타버스 등에 대한 이론 과 체험을 할수 있는 수업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 융·복합적인 메이커 활동으로 창의적 사고와 성취감 증진과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특히 넓은 교실에서 시작된 드론에 대한 기본 개념 과 조종교육 후 이

최근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 회장으로 김승유(56·대웅종합건설(주)·사진) 회장이 임명됐다.신임 김 회장은 포항 출신으로 2017년부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또 법무부 교정위원,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원 조정위원, 포항시 체육회, 장애인시설 무료 급식 봉사 등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김승유 회장은 “임기 동안 분단을 넘어 글로벌 국가 건설을 위해 협의회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다”며 “협의회 대행 기관인 포항시와 함께 세계로 도약하는 포항의 위상을 높이는데 협의회 자문위원과 함

“청춘은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와 도전정신이다.”본지 ‘포토에세이’에 사진을 연재하고 있는 강덕진(65·사진) 사진작가의 자신에 넘치는 말이다.강 작가는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달)에서 ‘천년의 향기’전을 개최한다.유엔은 65세를 청년으로 정했다. 65세 청년에게는 30대의 청년보다 세계는 더 넓고 할 일도 더 많다. 인생의 내리막길이 아니라 많은 경험을 통해 자기실현을 추구해 갈 수 있는 적기이다. 그는 경북지역을 대표하며 여전히 현역작가로 활기찬 사진작업을 이어가며 젊음과 열정을 뽐내고 있다.신라 천년의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는 제21기 운영위원으로 허상호 삼도주택 회장을 임명했다. 이 단체 직능대표 운영위원직은 경북지역에서 허 회장이 유일하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회는 수석부의장, 시·도부의장, 해외부의장, 직능운영위원 등 50명의 운영위원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민주평통 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개정 및 폐지 등을 심의한다.허 회장은 지난달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친수 받았다.그동안 허 회장은 경영활동과 한국자유총연맹, 민주평통 위원으로 활동하면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시진곤)는 지난 1일 성폭력 및 스토킹 범죄 예방을 위해 포항 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불법촬영 탐지 체험존’ 및 ‘스토킹 범죄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 제24회 세오녀문화제 부대행사로 여성단체 및 시민 1000여명을 대상, 실제 카메라 탐지 장비를 이용한 불법카메라를 직접 탐지·발견토록 체험하는 ‘불법촬영기기 탐지 체험존’을 운영해 주민 참여형 홍보 활동으로 꾸며졌다. 개정된 스토킹 처벌법과 스토킹 보호법을 홍보, 스토킹·교제폭력 범죄 유형과 대처방법을 스토

국제로타리 3630지구 6지역 대표 회장과 로타리안들이 지난 2일 경주황성공원 일대에서 신장 장애인들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경주로타리, 경주남경주로타리, 경주안강로타리, 경주북경주로타리, 경주천마로타리, 경주퀸즈로타리, 경주알영로타리 등 로타리 클럽들과 로타리안들이 참석해 물품 판매와 구입을 통해 신장 장애인들을 지원했다. 이 행사는 이미 9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신장 장애인 후원회는 이 동안 신장협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경주로타리 최병혁 회장은 “이 봉사활동을 통해 신장 장애인들이 더 나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지난 1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 정부 포상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양성평등주간(9월 첫 주)을 맞아 양성평등 의식 향상과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권익증진 등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와 유공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1997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지방자치단체 여성가족정책 연구기관으로 양성평등 기반 강화, 양성평등 의식제고 및 문화확산, 여성역량강화 및 일

울릉도·독도 동해 해상치안을 관할하는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울릉도 해역의 치안현장 점검 과 울릉도 관계기관 방문에 나섰다. 김 청장은 지난 1일 울릉 도서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관할 해역을 순찰하고, 울릉도 내 유일한 해양경찰 울릉파출소(이관표 소장)를 찾아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울릉군의회(공경식 의장)를 방문해 울릉(사동)항 해양경찰 전용부두 활용을 위한 울릉군 등 기관 간 소통과 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 김 청장은 “해양경찰은 울릉해역을

“재봉틀이 너무 재미있어졌다… 교복에 붙일 명찰을 만들고 있어요” 울진 온정중학교(교장 한애경)는 개학 후 첫 주간인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학교 소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복메이커 교육 활동 ‘손수 만들어 입는 교복’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의 지역 여건과 학생의 필요에 따라 특정 과목을 개설해 34차시 운영하는 ‘학교 자율시간’ 활동으로, 교복이 없었던 온정중학교에서 의상 제작 업체의 전문가들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각 학생들은 남여 교복 1벌씩을

칠곡경찰서(서장 이승목)가 경북도경찰청이 주관한 ‘2023년 2/4분기 베스트 교통팀 선발’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아 ‘베스트 교통경찰 1위’로 선정됐다. 지난 30일 정광수 경북도경찰청 교통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베스트 교통경찰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교통관리계는 ‘사람 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음주운전 근절 활동 및 교통법규 위반행위 단속, 칠곡군 관내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고령자·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홍보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3년 대비 사망사고가 14.3% 감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승목 서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방사성폐기물 기술개발과 방폐물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각 업계와 원자력환경공단 간 지식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한 자리가 열렸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30일 중소협력사와 함께 방폐물산업 생태계 육성전략을 주제로 한 2023년 방폐물산업 동반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방사능핵종분석, 방사선측정·관리, 방폐물 분석·인수검사, 기자재 등 방폐물산업 관련 50여개 협력사와 조성돈 이사장, 오정석 한국방사능 분석협회장, 산업통상자원부 박태현 원전환경과장과 공단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지난 30일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대표자 안미란)이 쌀(10kg) 1000자루, 라면(40개입) 10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한국나눔연맹은 전국에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국내외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순수 선행기관으로, 앞서 예천읍 수해복구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옷 100벌과 두유 100박스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국나눔연맹 관계자는 “예천군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을 생각하고 나눔을 함께하기 위해 기탁했다”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

(사)자연보호중앙연맹은 지난 29일 울릉도와 독도 현지에서 ‘제14회 외국인 유학생 울릉도·독도 자연유산 보전운동’ 행사를 환경부 후원으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상명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는 “16개 나라 유학생들의 참여를 환영한다며 자연유산 보전 운동은 우리나라 천혜의 자연유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민간외교 프로그램으로 생태탐방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눈으로 직접 보고 확인하는 현장학습이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증 전달식에서 원제용 독도 위원장은 “유학생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민간외교 홍보대사 역할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