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경주시 동경주 지역 곳곳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원전 2,3,4호기 수명연장을 요구하는 시민단체의 현수막이 걸려있다.

내년도 경주지역 노인들의 일자리가 올해보다 648명 증가한 4236명이 가용될 것으로 보인다. 5일 경주시에 따르면 어르신 소득지원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내년에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3588명보다 18% 증가한 4236명을 모집한다. 사업비도 올해 135억원에 33% 증가한 총 180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행은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을 통해 노인들의 소득을 보장하고 건강 유지와 대인관계를 통한 활기찬 노년 생활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주문화엑스포와의 통합으로 정부의 ‘지방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북관광공사는 5일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한 ‘지방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구조개혁 추진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전국 지방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구조개혁 추진’, ‘재무건전성 강화’, ‘민간협력 강화’, ‘관리체계 개편’ 등 4개 혁신 분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총 535건의 혁신과제 중 4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16건의 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에 관광공사는

경주지역 농업인에게 지급되는 공익직불금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1만9128농가에 1만2415㏊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5일 경주시에 따르면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275억원을 12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올해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은 농업인(법인포함) 1만9128농가, 면적 1만2415㏊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소농직불금은 7329농가, 88억원이며, 면적직불금은 1만1799농가, 187억원이다. 소농직불금은 0.5㏊ 이하의 농지를 경작하고 소득요건 등을 충족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120만원씩 지급하고, 면적

APEC 개최도시 경주유치를 위해 100만 서명운동에 들어간 경주시가 9월부터 시작해 85일 만에 146만3874명이 동참했다고 밝혔다.4일 경주시에 따르면 100만 서명운동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기준 146만3874명의 서명 참여로 마무리됐다.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9월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희망 포럼’에서 100만인 서명운동 출정 퍼포먼스를 통해 본격화됐다.앞서 경주시는 유치서명을 시작한지 한 달여 만에 50만 여명을 넘어서면서 서명 목표 달성에 대한 초기 우려를 순식간에 불식시

경북지역의 숲과 함께 건강도 찾고, 관광도 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 거점시설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K-mediwellness pre festa’에 참가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북 웰니스 관광 거점시설과 관광지 매력을 홍보했다. ‘2023 K-mediwellness pre festa’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3년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의 의료관광과 경북의 웰니스관광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선불형 캐시백 카드 경주페이가 결제 기능을 넘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문화 확산 및 저소득층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로 전환된다.경주시는 4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동엽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조정일 코나아이 부사장이 참석해 경주페이 연계 기부 서비스인 ‘HAPPY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기부 서비스는 경주페이 모바일 앱을 통해 저소득 등의 기부 사례자를 선택한 후 충전금(캐시백 제외)으로 최소 1000원 이상 기부하는 방식이다.기부 사례 유형으로는 조손, 다문

경주시가 노년층 건강증진 및 여가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3일 경주시에 따르면 내년 연말까지 39억원 예산을 들여 시내권(경주파크골프 제2구장) 18홀, 북경주(안강) 9홀, 남경주(외동) 9홀 등 총 36홀을 추가 조성한다. 기존에 조성 완료된 시내권(경주파크골프 제1구장 18, 알천파크 18) 36홀, 서경주(건천) 9홀, 동경주(양남, 월성원자력본부 추진) 18홀을 더하면 5개 권역에 파크골프장이 총 99홀이 운영된다. 흥무공원 인근(충효동 7-1)에 건

지난해 경북 사랑의 열매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경주시가 희망2024 나눔캠페인 모금액 8억원으로 확정하고 내년 1월31일까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독려에 나서기로 했다. 경주시는 지난 1일 경주문화관 1918광장에서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모금 목표액은 8억원으로 사랑의 온도탑 0도에서 시작해 모금액의 1%인 8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이날 캠페인 첫날에 15건 총 6612만원 성금이 전달됐다. ㈜제일금속 1천만원, 이상복경주빵 1

경주지역 장기요양기관들이 현장의 어려움이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방안, 요양기관과 병원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경주동산병원은 지난달 30일 힐튼호텔 경주 그랜드볼룸에서 경주시 소재의 장기요양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진료협력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간담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산병원이 올해 2월 요양기관(요양병원 및 요양원) 초청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26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경주동산병원은 지역사회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128채널 CT 장비를 도입해 운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역에서 진도 4.0 지진이 발생해 지난 7년전 국내 계기 지진 관측 이래 역대 최대 규모에서 느꼈던 악몽을 떠올리게 했다.30일 오전 4시55분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입천마을 복지회관 일대(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점, 발생 위치 북위 35.79, 동경 129.42, 발생 깊이 12㎞)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해 새벽 경주시민들은 새벽잠을 이루지 못했다.2016년 9월 발생한 역대 최악 지진의 공포감을 떠올리게 한 이번 지진은 포항, 울산 등 인근 지역은 물론 대전과 충남 지역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국내 최대 관광도시 경주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이용한 관광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30일 경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보문로와 경감로 등 보문관광단지 총 9.7㎞(시범운행구간 9.4㎞·차고지 출입구간 0.3㎞)구간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했다.자율주행차량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차의 연구 및 시범운행 촉진을 위해 안전기준 일부 면제 및 여객·화물운송 특례가 적용되는 곳이다. 앞서 국토부는 2020년 11월 첫 지정 이후 총 6차례에 걸쳐 총 34곳을 지정한 바 있다.이에 경주시는 보문관광단지 내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

경주지역 인근 바다에 해삼 종자가 방류돼 수산자원 회복과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29일 감포(나정항, 가곡항)과 양남(수렴항)에서 해양 생태계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 전략품종인 해삼 종자 12만8000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해삼 종자는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 직접 생산·사육해 체중 1g 이상까지 성장시켜 전염병과 유전자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우량종이다.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는 해삼은 사포닌이 풍부해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고, 항암작용 효과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겨울이 찾아오면 따뜻함이 먼저 생각나듯 농협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담은 사랑의 연탄을 전달해 훈훈함을 안겨줬다.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는 지난 11월 27일 사단법인 하나-경주지역자활센터에 연탄 25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연탄 전달에는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 동천지점, 안강지점, 한수원지점 임직원들이 참여해 경주시 구황동 주민들에게 연탄을 배달했다. 조현철 지부장은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된다는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신라의 수도 서라벌 경주에서 향가가 재 조명되는 작업이 활발이 일어나고 있다.신라향가문화원(원장 정민정) 창립기념식이 지난 28일 경주예술의전당 지하에서 센텀뷔페에서 개최됐다.이날 조철제 경주문화원 원장이 축사를 했으며 이진락 시의원, 배진석 도의원, 남심숙 경주시 과장, 조광식 경주문협회장, 진병길 신라문화원장, 경주시낭송인들 등 신라향가에 많은 관심을 가진 시민들이 함께 했다.신가향가문화원 정민정 원장은 “신라사람들의 삶과 정서를 가장 잘 엿볼 수 있는 향가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받아 향가를 널리 알리고 더 큰 꿈을 펼치기 위해

경주시가 동절기 한파와 폭설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 재난상황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안전한 겨울을 만들기에 돌입했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 동절기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협업기능 13개 반, 23개 부서를 편성해 5단계 상황별 근무반을 운영한다. 먼저 트럭 36대, 트랙터 47대, 굴삭기 2대, 모래선별기 1대 등 총 86대의 제설차량과 살포기 33개, 베토판 49개 등 총 82개의 제설장비를 운영한다. 또 모래 1868곳에 1092㎥, 제설재 303톤(염화칼슘

경주시의회가 2024년도 경주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의하는 정례회를 시작했다. 29일 오전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79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됐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한순희 의원은 ‘경주시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 정성룡 의원은 ‘경주 골드시티 조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의 건’, ‘2024년도 예산안 제안설명 및 기금운용계획 보고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후

경주지역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체험활동 현장에서 안전한 생활이 되기 위한 안전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가 열렸다. 경주교육지원청 지난 28~29일 양일간 경북도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에서 지역 초, 중, 고, 특수학교 안전 교육 담당자 83명을 대상으로 ‘2023 안전한 학교 만들기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위한 지속적 예방과 환경 조성, 안전 체험 활동으로 안전 교육 실천 의식 제고 및 지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초등 담당자는 28일, 중, 고, 특수학교 담당자들은 29일 실시

주낙영 경주시장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불요불급하거나 관행적인 지출을 조정하고 경상적 경비도 감축하는 등 경주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 확보 사업에 투입하겠다는 뜻을 제시했다. 29일 오전 주낙영 시장이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주 시장은 “고금리·고물가로 경제에 불안정성이 커지고 내국세 수입과 연동된 지방교부세의 대폭 감소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서민생활안정 등 민생경제는 물론,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위한

경주시민과 가맹점들로부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선불카드 경주페이가 기존 캐시백 혜택 외에도 가맹점별로 특별할인을 받을 수 있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페이 캐시백 혜택에 더해 중심상가 내 경주페이 가맹점 31곳의 자체 추가 할인 서비스를 12월1일부터 시행한다. 최근 경주페이 사용 편리성을 위해 도입한 삼성페이나 교통카드사업에 이어 다음 달 초부터 경주페이 플랫폼에서 특별할인 가맹점(혜택온)을 운영한다. 특별할인 가맹점이란 캐시백 혜택 외 경주페이 가맹점별로 3~5% 자체 할인율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점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