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 기획시리즈 | 특집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바다위 탁 펼쳐진 ‘부채꼴 주상절리’ 우주의 행성 같아 바다위 탁 펼쳐진 ‘부채꼴 주상절리’ 우주의 행성 같아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의 해안과 일부 낙동정맥을 포함하는 2261㎢의 면적을 가진다. 환경부로부터 지난해 9월 국내 9번째, 도내 3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았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의 가장 북쪽에 위치하는 울진군에는 주로 오래된 연령(약 20억년~약 5억년)의 암석과 관련된 4개소의 지질명소(덕구계곡, 불영계곡, 성류굴, 왕피천)가 있다. 태백산맥 인근에 위치한 울진은 서쪽으로 험준한 산악 지형과 맞닿아 있기 때문에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고 보존된 다양한 자연·생태자원을 보유하며, 생태관광과 지질관광을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울진의 남쪽에 위치하는 영덕군에는 가장 넓은 연령 분포(약 20억년~약 2300만년) 기획시리즈 | 김우섭기자 | 2018-04-08 00:01 신비로운 무늬의 꽃돌에선 향기가 나는 듯… 신비로운 무늬의 꽃돌에선 향기가 나는 듯… 2004년에 세계지질공원망(Glabal Geoparks Network)이 결성돼 본격적으로 세계지질공원 인증이 출발했다. 그리고 지난 2015년 11월 유네스코 총회에서 공식프로그램으로 승인받게 됐다. 이처럼 비교적 짧은 시간동안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공식프로그램으로 승격된 데에는 기존의 자연보전제도들(세계유산, 국립공원, 문화재 등)이 보전에 초점을 두고 엄격한 규제와 제약을 가지는 반면 지질공원은 보전을 전제로 한 지속가능한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추구하는 제도로 지역주민에게 지지받는 친주민적 자연보전제도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한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지질공원은 상향식 혹은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지질공원에서 운영되는 프로 기획시리즈 | 김우섭기자 | 2018-04-03 00:06 동해 지키는 울릉도·독도 누가 더 나이가 많을까? 동해 지키는 울릉도·독도 누가 더 나이가 많을까? 경북도는 뛰어난 자연·역사·문화·생태자원을 효과적으로 보전·관리하고 이에 대한 지속가능한 활용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질공원제도를 추진하고 있다.지질공원은 국가지질공원과 세계지질공원으로 나뉜다.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하고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행위제한이 없으며 매 4년마다 재평가를 통해 인증 지속여부를 결정한다.최초 인증이나 재평가 시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기존의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다른 제도와는 달리 보호와 활용의 조화를 추구하는 제도로 친주민적인 제도이다.지질공원은 상향식 혹은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제도적 규제를 통한 보전보다는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자발적 기획시리즈 | 김우섭기자 | 2018-03-29 00:0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