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독도는 우리 땅,주권확립`활짝’
  • 경북도민일보
(20) 독도는 우리 땅,주권확립`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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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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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를 진단한다
20.독도 네트워크망 구축


`IT 사각지대’독도서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개시

 
포항지방해양항만청,독도등대에 2M급 위성 인터넷 설치
등대 직원-육지와 인터넷 교신…행사·정보 전세계 신속 교류

 
 
 IT의 사각지대 독도서 초고속 인터넷서비스가 15일 첫 개시됐다.
 위성인터넷과 DMB방송 등 네트워크망도 곧 구축된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최근 독도등대에 2M급 위성인터넷을 설치해 초고속 인터넷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젠 독도등대 직원들의 육지와의 인터넷 교신 길이 활짝 열렸다. 앞으로 업무처리 속도도 원클릭 서비스로 빨라졌다.
 독도는 지금까지 IT강국인 우리나라 영토라는 사실이 무색할만큼 직원들이 사진이나 이메일을 보낼 때 애를 먹었다. 시간도 30분이상 걸리는 인터넷 낙후지역으로 사실상 방치돼 왔다.
 이젠 위성인터넷 설치로 독도등대의 일일등대장 체험행사나 독도에서 펼쳐지는 각종 행사·독도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우리 땅 독도의 주권확립의 새지평을 연 것이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의 위성인터넷 설치에 이어 KBS도 독도서 DMB방송 서비스를 서두르고 있다.
 이와 관련, 경북도-울릉군은 이달 초 한국방송공사와 `울릉도·독도 DMB 방송서비스’를 위한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금 울릉도와 독도에는 내년 2월까지 DMB방송 시청을 위한 중계기 설치공사가 본격 착수됐다. 새해 2월이면 IT사각지대 독도서 KBS1(스타), KBS2(하트), KBS(뮤직), 문자방송(재난) 등을 시청할 수 있게된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 직원들은 위성인터넷 서비스 개시로 기대가 부풀고 있다. 직원들의 업무환경이 크게 향상된 때문에서다. 특히 항만청 직원들은 자기들이 직접 찍은 독도 사계절의 비경과 `Dokdo in Korea’ 문구를 담은 사진들을 인터넷에 올려 우리 땅 독도를 전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데 고무되고 있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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