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울릉·독도`세계자연유산·지질공원’등재 불댕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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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울릉·독도`세계자연유산·지질공원’등재 불댕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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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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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를 진단한다
29.울릉도-독도 세계자연유산 등재


“울릉·독도는 다양한 동·식물군 희귀 멸종위기 식물 寶庫”
 경북도·울릉군,타당성조사 보고회…국제 네트워크 구축

 
 
 울릉도와 독도를 세계자연유산과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는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지난 4일 울릉군청에서 지역인사, 관계공무원과 기관단체장, 이장·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독도 `세계자연유산과 세계지질공원 등재 추진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최종보고회와 설명회를 가졌다.
 경북도는 `울릉도·독도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해 지난해 11월 28일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연구소에 용역을 맡겨,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 용역추진 자문회의를 가진데 이어 5월 중간보고회, 7월에 울릉군민 설명회를 개최했었다.
 특히 도는 지난 10월 8,9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열어 울릉도와 독도의 가치를 관계자들에 알리는 등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북대학교 울릉도 독도연구소는 이날 보고회에서 `울릉도와 독도는 화산지역 특유의 지형과 기암괴석 등 지질유산이 풍부하며, 다양한 동·식물군과 희귀·멸종위기 식물의 자생지로서 자연경관과 지질유산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연구소는 또한 울릉도 지역은 특산식물이 나타내고 있는 독특한 식물 진화 양상을 보이고 있고 특산식물과 희귀·멸종위기 식물의 보고로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부족함이 없다고 진단했다.
 연구소는 이밖에 울릉도와 독도는 식물자원에 대한 천연기념물 지정을 통해 관리와 보존을 위한 적절한 행정체계와 법적체계가 잘갖추어져 있는 등 효과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점도 세계자연유산 등재의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도는 이번 세계자연유산 등재에서 세계자연유산보다 전략적으로 세계지질공원을 먼저 추진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연구소측은 분석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울릉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지질공원 등재 병행 추진작업과 함께 세계지질공원 등재 목표를 정해 내년까지 기초학술조사와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2차년도(2011) 신청준비 및 예비실사준비, 3차년도(2012)에 예비실사,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연차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유네스코의 세계자연유산 등재의 꿈을 실현하는 야심찬 계획을 짰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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