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울릉도를 무비자 국제자유관광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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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울릉도를 무비자 국제자유관광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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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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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독도를 진단한다
6. 울릉 국제관광섬 개발

경북도,성인봉에 에코트레일-모노레일 설치 우산국 생활사 테마파크 조성

 경북관광 2020전략에서 경북도는 울릉도를 무비자 국제관광특구로 지정하는 개발청사진을 마련했다.
 경북도의 이같은 야심찬 울릉 개발계획은 울릉·독도를 천혜의 비경을 바탕으로 국제적 관광섬으로 개발해 외국인들을 대대적으로 유치해 울릉을 부자섬으로 도약시키기 위해서다.
 도는 도내 관광산업을 리노베이션(Renovation)해 2020년 한해 관광객 1억5000만명을 유치하는 `경북관광 뉴-비전 2020전략’을 마련, 최근 도청에서 지역관광산업 전문가와 도내 23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했다.
 `오고, 머물고, 다시 찾는 경북’을 슬로건으로 내건 경북도 2020전략의 핵심은 울릉·독도 개발이다. 따라서 도는 울릉 관광섬 개발시책으로 울릉도를 무비자 국제자유관광지대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도는 울릉도의 국제관광휴양섬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면세점 설치와 슬로 시티(유유자적한 도시) 지정을 추진한다. 특히 접근성을 강화시책으로 경비행장 건설과 일주도로 정비, 울릉항 개발 등 대형 개발계획을 담았다. 또 관음도와 죽도 개발, 울릉도 개척사 테마관광지, 울릉수목원 조성사업도 함께 펼친다.
 울릉이 자랑하는 최고봉 성인봉엔 에코트레일과 2.5㎞의 모노레일을 설치한다. 삼국시대 우산국 생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테마파크도 만든다. 도는 이 같은 울릉 개발사업이 연착륙 할 수 있도록 경북관광기금과 관광펀드를 조성한다. 또 도청 관광개발과에 관광산업 유치팀을 구성해 관련전문가를 영입해 경북관광개발을 가속화시켜 나갈 전략을 짰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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