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선린병원이 경북도와 협력해 도내 전역을 순회하며 심장병 무료검진에 나서고 있다.
선린병원은 지난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5주간에 걸쳐 조길현 심혈관센터장을 비롯 심장 전문의들이 심장초음파와 심전도 기기 등의 장비로 도내 전 지역을 순회하며 검진 활동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검진대상은 평소에 심장질환을 앓고 있거나 의심되는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혈압·심전도 등 1차 검진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검진은 진료혜택에서 소외돼 왔던 울릉도에서도 실시된다.
한편 선린병원이 무료 심장검진에 참여한 것은 지난 2004년부터.지난 2년 동안 총 검진 대상자 1989명 중 유소견자 74명을 정밀검진했고 12명을 수술했다.
/이지혜기자 h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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