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를 조명한다
63.울릉·독도섬 기본도 갱신  
국토지리정보원,국가기본도 다시 만든다
디지털 항공사진 이용 고품질 지도 곧 선봬  
 
　울릉도와 독도섬의 국가기본도(1/5000 수치지도 등)가 다시 만들어진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국가지도의 수정·갱신 기본 계획에 따라 올해 울릉도와 독도를 포함한 경북·강원권역의 기본도 수정작업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기본도 수정은 디지털 항공사진을 이용한 제작방식을  도입해 지형지물의 위치를 정확하게 뚜렷이 형상화한다는 것.
　국가기본도는 우리나라 모든 지도의 근간이 되는 지도다. 따라서 국토개발사업과 대규모 건설공사 등 국토관련 계획수립 또는 공사를 펼칠 때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우리나라의 지도제작 대표기관이다. 우리국토의 정확한 측량을 통한 지도제작, 그리고 신속한 공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고품질 공간정보 구축과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업무도 전담하고 있다. 최근에는 차량 내비게이션과 인터넷 포털 등의 기반지도 형태로 일반 국민들에게도 서비스되고 있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