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9일 오후 9시께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핵실험 강행과 관련한 한미 양국의 공동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은 저녁 9시께 부시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핵실험 강행에 따른 한미 양국의 공동 대응방안에 대한 폭넓은 협의를 가졌으며, 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의, 대처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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