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를 조명한다
85. 전국 지리교사 독도포럼
경북도, 오늘 전국 역사·지리교사 70명 초청 독도탐방
“독도 상황 올바로 이해하고 독도교육할 수 있도록 지원”
경북도는 오는 7~9일 `2010 전국 역사·지리교사 독도포럼 및 탐방’을 실시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일선 학교에서 독도교육을 담당하는 전국의 역사·지리교사 7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돌아보는 것은 물론 `독도,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경북대 이정태 교수의 특강도 듣고, 독도교육방안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독도에 관한 역사적 진실 등을 주제로 토론회도 벌인다.
특히 이번 참가자들은 지난해 6월 취항한 `독도평화호’를 이용해 독도에 들어가 동도 정상까지 오르며 독도의 역사적 흔적을 자세히 살펴보는 기회도 갖게 된다.
권오영 경북도 독도수호대책팀장은 “일선 교사들이 독도의 현상을 올바로 이해하고 학교에서 자신감을 갖고 독도교육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는 것과 함께 토론을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은 독도 관련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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