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둔치 체육공원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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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둔치 체육공원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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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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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야구장 등 20개 종목 경기시설 구비
생활체육대회 등 시민체육공간 제공

 
 안동시가 시가지를 가로질러 흐르는 낙동강 좌·우안에 조성해 놓은 둔치 생활체육공원이 각종 다채로운 생활체육 대회장으로 활용되는 등 생활체육 동호인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02년 낙동강 좌·우안과 용상동에 64만1000㎡ 규모의 (좌·우안 60만8000㎡, 용상 3만3000㎡)의 체육공원을 조성, 축구장 4면을 비롯 야구장, 족구장, 농구장, 배구장 , 롤러스케이트장, 풋살경기장, 게이트볼장, 국궁장, 항공레포츠, 산책로 등  20여 종목의 시설을 마련했다.
또 축제장이 있는 낙동강변에는 인라인 스케이트장을 비롯 인공암벽, 족구장 등을 조성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 곳에서는 해마다 전국단위 규모의 갖가지 생활체육대회를 비롯 지역민들의 체육행사가 이어져 하루도 행사가 없는 날이 없을 정도로 잘 활용돼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낙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22일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청소년수련관 옆 족구장에서 개최돼 성황을 이뤘고 오는 27일에는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가 낙동강둔치에서 열리고 시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가 이달 28일~다음달 19일까지 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개최되며 안동체육관에서는 29일부터 열흘간의 일정으로 제42회 전국대학농구연맹전이 개최될 계획이다.
또 다음달에도 생활체육인들의 가을잔치가 계속 이어져 5일 안동시민 테니스장에서는 48개팀 1000여명의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지역클럽대항 테니스대회가 개최되고 10일에는 제5회 초등연맹 회장기 핸드볼대회가 15일까지 안동체육관에서 열리며 11일에는 안동시장배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같은 날 생활체육축구장에서는 도내 43개팀 1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안동시장기 생활체육 클럽 및 직장대항 축구대회가, 12일에는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벌써 오는 년말까지 각종 생활체육 결산대회가 이어질 것으로 계획돼 있어 시가 조성한 낙동강 둔치 체육공원이 생활체육의 낙원으로 크게 호평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웰빙시대를 맞아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크게 고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마련한 생활체육공원이 동호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호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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